리모콘 같은데 배터리를 끼우고 오래 놔두면 가끔 누액으로 녹이 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배터리는 빨리 꺼내서 버리고
녹으로 지저분해진 배터리실은 식초를 면봉에 발라 닦아주면, 산과 알카리의 화학 반응으로 중화시켜 없앨 수 있다. 잘 닦은 다음 알콜 등으로 마무리 해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안 해줘도 상관은 없지만, 냄새가 심하게 난다.
녹난 단자를 식초로 닦음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분해할 수 있으면 분해해서, 식초에 담궈두면 된다. 반응해서 누액으로 발생한 것이 사라지는 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배터리 누액으로 지저분해진 케이스 등도 식초를 면봉으로 찍어 잘 닦아준다.
그리고 마무리로 물로 잘 닦아내고 말려줄 것. 안 그러면 식초냄새가 심해서 쓰기 힘들다.
배터리는 저렇게해도 살릴 수 없으니 재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버려야한다.
류지의 생활의 지혜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