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ite의 컬러 체커를 쓴진 꽤 되었으나, 전용 프로그램이 없어 관련 업계의 상용 프로그램이나 평가판을 이용하거나 직접 그 컬러값을 측정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형 제품을 내면서 자동 프로파일 생성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회원 등록 필요)

방법은 간단하다 RAW로 촬영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DNG파일을 만들고
전용 프로그램에 던져놓으면 자동으로 프로파일을 생성해 포토샵 등에 등록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ISO 3200으로 밤에 방에서 찍을 때의 프로파일을 만들어, 어도비 표준값과 비교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단히 히스트그램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보다 본격적인 비교를 위해선 다음 사진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Spot | Auto W/B | 1/125sec | F4.5 | F2.8 | 0EV | 60mm | 35mm equiv 90mm | ISO-100 | Compulsory Flash | 2009:12:25 17:29:39


노란색 꽃 부분이 보다 풍부하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상한 화밸 체크기 같은 거에 비싼 돈을 들이느니 정확한 노출을 위해 노출계 하나와 컬러체커를 마련하는 게 훨 효용성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이번에는 가볍게 맛보기로 소개하고, 나중에 보다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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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04:42 2009/12/29 04:42

마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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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22:47 2009/10/18 22:47

AF DC-Nikkor 105mm f/2D(이하 DC105mm)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니콘의 렌즈 카탈로그에서였다. 디포커스 이미지 컨트롤(Deforcus Image Control : DC)이라는 독특한 이름이 붙어 있는 렌즈. 누구나 인물촬영에 최고라 하는 85mm와는 조금 다른 초점 거리(105mm, 135mm)면서도 독특한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것에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와 함께 퍼스펙티브 컨트롤(Perspective Control : PC) 렌즈 AF PC-Nikkor 85mm f/2.8D(이하 PC85mm)에도 흥미가 있었다. 이렇게 DC105mm, DC135mm, PC85mm를 놓고 나의 인물 촬영용 렌즈 고민은 시작되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직접 잡아보고 필이 꽂히는 것을 선택하자! 주의인지라 종종 다녔던 일본의 양판점에서 실제로 테스트 마운트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PC렌즈의 경우 틸트와 시프트를 이용해서 초점이 맞는 면을 기울이거나 기울어진 것을 펴는 등의 활용을 할 수 있으나 AF가 불가능하다는 것, DC135mm의 경우 APS-C타입의 S2Pro(당시 사용하던 D-SLR)에서는 35mm 환산 202.5mm로 지나치게 망원이라는 것이 걸렸다. 결국, 최종 선택은 DC105mm였다.

막상 사놓고 써보자 맘은 먹었으나, DC105mm의 사용법은 어디에도 명확하게 나와있는 곳이 없었다. 매뉴얼에도 간단한 설명만 나와있을 뿐, 작례라거나 구체적인 사용방법은 나와있지 않았다. 카탈로그에도 그 기술적 설명은 나와있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주진 못했다. 그러나 아무런 조작 없이 그냥 찍은 사진도 매우 아름다운 결과물을 내주었기에 한동안은 아무런 DC링 조작 없이 사진을 찍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C링을 중립에 놓고 찍은 사진. 좋은 결과물을 내주는 게 맘에 든다.


일단 샀으면 제대로 써야 하는 법.
DC링의 사용법에 대해서 이리저리 연구를 했다. 매뉴얼에서 대략 소개하는 내용은 DC링값이 조리개 값보다 작을 때는 보케(빛망울)의 모양을 조절하고, DC링 값이 조리개 값보다 클 때는 소프트 필터 효과를 낸다는 정도밖에 없다. 실제 어떻게 찍히는지는 직접 확인할 수 없으므로 결과물을 봐야 한다는데 너무나 막연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DC렌즈 사용기를 보면 소프트 효과를 주로 쓰고 있는 게 보인다. 분명히 다른 무엇인가가 있을 텐데, 뿌연 몽환적인 사진만을 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DC렌즈 사용에 조금 더 도움을 준 것은, 니콘의 렌즈 카탈로그다. 매뉴얼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은 AF동작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DC링의 값이 조리개 값보다 작을 때는 AF를 써도 되지만, 클 때는 MF로 초점을 맞추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DC링의 값이 커짐에 따라 광축을 왜곡하는 정도가 심해져 그에 따라 초점을 검출하는 기능에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리개 값에 따라 렌즈의 사용 면적이 달라지므로 그 값도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히 소프트 필터로만 쓰기에는 디포커스 이미지 컨트롤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부족할 것이며, 그 가격차이도 이해할 수 없다. 뭐하러 몇천 원에서 몇만 원 주면 사는 소프트 필터를 놔두고 몇십만 원이나 더 주고 그런 렌즈를 사는가. 감성 품질이 다르다고? ... 처음 사서 신기하다고 뿌옇게 한두 번 찍어보다 질려서 안 찍을 그딴 감성 개나 줘버리라고 하라.

...

그리하여 이리저리 사용법을 알아보다 터득한 게 있으니, 보케의 모양이 특정 패턴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보케의 모양은 렌즈의 설계에 따라 정해진 고유의 광학적 특성인데, 렌즈에 따라 보통 다음과 같은 패턴을 보인다. (아래의 예 외에도 반사식 렌즈에서는 도넛 모양의 보케가 생기기도 한다.)

보케의 패턴

[자료1] 보케의 패턴


이쯤 하면 DC렌즈의 주된 기능을 눈치 챌 수 있겠는가?
그렇다, DC링의 값을 조정하는 것으로 보케를 위와 같은 느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보통 렌즈마다 고유의 모양으로 정해져 있는 보케의 모양을 DC렌즈는 그 값을 조정하는 것으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는 게 DC 렌즈의 진정한 매력이다.

그럼 어떻게 조절하는가.

우선, 사진에서 보케가 생기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보케는 피사계 심도(빨간 화살표)를 벗어난 물체가 흐려지면서 발생하는데 상황에 따라 피사계 심도 내의 피사체를 중심으로 앞에 발생할 수도 있고(녹색 부분), 뒤에 발생할 수도 있다(주황색 부분). 따라서 어느 쪽에 발생한 보케를 어떤 모양으로 바꿀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DC링으로 그 조건에 따라 F측으로 돌릴 것인지 R측으로 돌릴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자료2] 피사체와 배경


먼저 흔히 접하는 뒤의 배경을 흐리게 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즉 피사체의 뒤에 놓여 있는 사물을 흐리게 만드는 경우다.

DC링을 중립으로 놓고 사진을 촬영하면 [자료1]의 중간 모양으로 뒷배경 보케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DC링을 R로 적당히 돌리고 사진을 촬영하면 뒷배경이 [자료1]의 오른쪽 모양처럼 솜털처럼 보케가 발생한다. 반대로 F로 적당히 돌리고 사진을 촬영하면 뒷배경이 [자료1]의 왼쪽 모양처럼 테두리 쳐진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적당히란 어느 정도를 말할까? 그것은 자신이 세팅한 조리개 값에 따른다. 만약 조리개를 완전 개방해서 2에 두었으면, F나 R값은 0~2까지만 돌려야 한다. 만약 조리개를 5.6으로 두었다면 F나 R값은 더욱 폭넓게 0~5.6까지 조절할 수 있다. 그 값의 크기에 따라 뭉개지는 정도나 테두리 지는 강하기가 변한다.

솜털형과 테두리형 보케는 서로 대립하고 있어서, 같은 조건에서 사진을 찍을 때 뒷부분의 보케가 솜털형이라면 앞부분의 보케는 테두리형이 된다. 반대로 뒷부분이 테두리형이라면 앞부분은 솜털형이 되는 것이다. 이 특성을 파악해서 자기가 원하는 사진에서 피사체의 어느 쪽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 것인가 결정하고 R이냐 F냐를 결정하면 된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R로 돌리면 피사체 뒤가 솜털, F로 돌리면 피사체 앞이 솜털이 된다.)

그리고, DC링을 조리개 값보다 더 크게 하면 말 그대로 소프트 필터를 댄 것과 같은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단 니콘에서는 이 경우 AF촬영을 하지말고 MF로 초점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위의 사항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은 니콘 렌즈 카탈로그에서 자세히 하고 있다. 이것을 살짝 위에서 한 설명에 맞춰 쓰면 다음과 같다.

니콘 렌즈 카탈로그 중에서

[자료3] 니콘 렌즈 카탈로그




그림1은 DC링을 중간에 맞췄을 때 보케가 형성되는 모양을 설명하고 있다.

피사체를 중심으로
후경([자료2]의 주황색)이나 전경([자료2]의 녹색) 모두 깔끔한 원형으로 보인다.







그림2는 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DC링을 R측으로 돌린 경우다.

피사체를 중심으로
후경([자료2]의 주황색)은 상이 맺힐 때 솜털처럼 뭉개지는 모양을 하게 된다.



전경([자료2]의 녹색)은 상이 맺힐 때 진한 테두리가 발생한다.






아래는 실제로 각 값에 대응해서 찍은 사진이다. (클릭하면 커진다)
[자료2]의 피사체 앞부분의 상(녹색)을 찍은 예이므로 F로 돌리면 솜털모양으로, R로 돌리면 테두리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 맨 오른쪽에 F값을 한 번 더 붙여 R과 F를 붙여 비교해 보기 쉽게 해놓았다.

[자료 4] 예제

사진 위의 하늘색 막대는 AF가 동작하는 구간, 즉 피사체를 명확히 하면서도 배경만 효과적으로 모양을 바꿀 영역을 표시하고 있다.


어느 정도 DC렌즈에 익숙해지고 소개글을 써야지 맘 먹은지도 4-5년은 된 거 같다. 이제 와서 보면 별 거 아닌 DC렌즈. 하지만, 처음엔 뭐가 그리 어려웠는지...
만약 DC렌즈를 사놓고 소프트 효과나 내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 글을 보고 매번 소프트한 사진을 떠나 보다 멋진 사진에 도전해보기 바란다. (2009.5.7. ASTERiS)





* 피사계 심도(被写界深度; depth of field) :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피사체 전후로 초점이 맞아 상이 명확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고 그 영역을 벗어나면 상이 뿌옇게 흐려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상이 명확하게 맞은 범위를 피사계 심도라 부른다.

* 보케(ボケ; boke) : 일본어 보케루(ぼける;(영상등이)흐릿해지다)에서 온 단어. 피사계 심도를 벗어난 상은 흐리게 보이는데 조건에 따라 독특한 무늬를 보인다. 반사되는 빛이나 점 광원 등이 뭉개지면서 특유의 모양을 이뤄 "빛망울"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외의 조건에서도 발생하므로 일단 여기서는 보케로 쓰기로 한다.

* AF렌즈 유일의 은색 띠 : DC105mm와 DC135mm는 AF렌즈 군에서 유일하게 MF 렌즈의 경통부 은색 띠 전통을 이어받은 렌즈다. 한번 카탈로그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 니콘 카탈로그의 설명 부분[자료3]을 잘 살펴 보면 알겠지만 DC링을 조작하면 초점이 맺히는 위치가 바뀐다. 그래서인지 렌즈에 따라 정확한 초점이 안맞는 제품이 제법 되는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가 가지고 있는 DC105mm도 일본 니콘 본사에서 테스트를 마친 "오차 범위 내의 전핀(?)"렌즈다. [자료2]의 피사계 심도 화살표로 나타낸 것처럼 보통 피사체를 중심으로 앞이 좁고 뒤가 넓은 형태로 초점 영역이 잡히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오차 범위 내의 전핀 렌즈다 보니 완전 개방으로 찍으면 분명히 피사체의 초점은 맞아있으나 미묘하게 피사계 심도가 중립 또는 앞부분이 묘하게 넓은 듯한 느낌을 받는 결과물이 나오곤 한다. 최신 니콘 바디라면 미세 초점 조절 기능이 있으니 별 문제가 안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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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4:40 2009/05/07 04:40

롤링 발칸 모드..
SB-R200 x 8
SB-900 x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60sec | F2.8 | F2.8 | 0EV | 28mm | 35mm equiv 42mm | ISO-1600 | Compulsory Flash | 2008:08:23 20:19:15
이런 느낌으로 찍힌다. (SB-R200 x 4)+(SB-900)

신천에서 초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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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6 01:05 2008/09/06 01: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ec | F11 | F2.8 | +0.67EV | 32mm | 35mm equiv 48mm | ISO-200 | Compulsory Flash | 2008:08:15 23:15:26

지금까지 메인으로 쓰고 있던 R1C1에 이어 SB-900을 들였습니다.
SB-800을 잇는 클립온 스피드라이트로 SB-800이 기존 스피트 라이트의 S/W적 시스템에 대한 보완이었다면 SB-900은 H/W부터 완전 새로 설계한 제품입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크기도 변화했고, 전원관리, 다양한 센싱 기능등에도 많은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헤드부는 보다 커졌고, 색필터의 색온도 정보를 캐치하기 위한 센서부도 독특해 보입니다. 바운스 어댑터도 딱맞춰 끼우던 형태에서 크게 덮어주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기회가 되면 자세히 소개하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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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00:29 2008/08/20 00:29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나는 M모드를 선호한다.
하지만, 그것은 내 촬영의 주된 대상이 인물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나와 다른 환경에서 촬영하는 사람에게 M모드를 강요하진 않는다.

다만, 지인이 나와 같은 상황에서 나는 한 번에 얻어내는 결과물을 여러 번 찍어가며 조절해야 하거나 포기해야만 하는 이유를 궁금해하고 뭔가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이나 욕구를 한 사람에게는 그 이유와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물론, 그것을 사용할지 말지는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다.

내가 M모드를 선호하는 것은 내 카메라의 노출계가 측광한 값이 무엇을 의미하며, 원하는 조리개 값이 어떻게 피사계 심도를 확보해주며, 그에 맞춰 셔터스피드를 어떻게 맞추면 원하는 밝기의 결과물이 나오는지 알기 때문이다. 내가 SLR이란 것을 처음 잡아본 1987년 이후 그것을 이해하는데 15년 넘게 걸렸지만, 이제는 10분이면 설명해줄 수 있다.
하지만, 노력없이 그저 공으로 얻으려는 사람에게까지 나눠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 공으로 얻으려는 사람은 포기도 빠르다. 그게 단 10분의 조언일지라도, 의미없이 버려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내가 지식을 그에게 제공하는 댓가로 바라는 것은 금전 적인 게 아니라 그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만족감이다.

대부분의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서 모드 논쟁은, 쉽게 설명해주는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렵게 돌려 설명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것을 현학적이라 판단하거나 배우지 않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진다.

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남의 지식으로부터 뭔가를 얻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내가 찍은 사진들은 내가 찍은데서 카메라가 노출을 잡아줘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 사진 및 지금까지 찍은 사진은 모두 내 책임하에 내가 설계한대로 찍힌 사진이다. 그리고 난 그 과정과 결과를 모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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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06:09 2008/08/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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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Spot | Auto W/B | 1/320sec | F3.5 | F2.8 | +0.67EV | 110mm | 35mm equiv 165mm | ISO-1600 | No Flash | 2008:04:30 1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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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4 22:42 2008/05/0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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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ec | F3.5 | F2.8 | 0EV | 150mm | 35mm equiv 225mm | ISO-400 | Compulsory Flash | 2008:04:11 11:57:51
니콘은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2가지 스피드라이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하나는 D-TTL 초기 제품군에서 쓰였던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쓰이고 있는 iTTL이다. D-TTL은 문제가 있는지 중간에 바로 접어버렸는데, 덕분에 미래를 내다보고 산 나의 SB-80DX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뭐, S2Pro의 경우 TTL만 지원하니까 D-TTL까지 지원하는 SB-80DX도 잘 먹긴하니 가지고는 있지만...

S5Pro와 함께 새로 들인 스피드라이트는 SB-800이 아니라 눈여겨 봐뒀던 R1C1.  iTTL 최정점에 선 녀석이다.
SU-800이라는 컨트롤 유닛과 SB-R200이라는 리모트 스피드라이트 2개로 구성된 제품이다. 여기에 SB-R200을 하나 추가해 3개를 이용하고있다. 

얼마전 P&I (국자 사진 영상 기자재 전)에 지인의 SB-R200 4개를 더 빌려 총 7개를 붙여 간 일이 있었다. (아래 사진)
사용기나 쓸 겸 샘플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렇게 7개정도 붙이면 링라이트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그림자와 스튜디오에서 처럼 상하좌우의 빛의 세기를 컨트롤 할 수 있어 매우 맘에 드는 결과물을 내준다.

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앗 이게 아니고..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Spot | Auto W/B | 1/25sec | F3.5 | F2.8 | 0EV | 32mm | 35mm equiv 48mm | ISO-200 | Compulsory Flash | 2008:04:11 0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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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06:14 2008/04/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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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320sec | F3.2 | F2.8 | 0EV | 130mm | 35mm equiv 195mm | ISO-400 | Compulsory Flash | 2008:04:10 17:55:32
나(카메라)를 바라보고 웃는 모습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 의도된 과장된 웃음이나, 미소를 구하기보다는,
그냥 아무 연출 없이 배경의 일부가 되어 기다리다 눈이 마주치고, 웃음을, 미소를 지어줬을 때 포착하는 것을 즐긴다.

그냥, 그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니콘의 검은색 렌즈를 좋아한다. 캐논의 흰색 렌즈들은 피사체에게 부담을 준다. 그게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어제는 2008 국제 사진 영상 기자재 전에 다녀왔다.
수많은 도우미의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웃는 얼굴이 가장 맘에 든다. 설령 그게 영업 미소라고 할지라도.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4/11 08:17 2008/04/11 08:1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간만의(?) 동영상 작업.
그냥 삼각대에 물려 무대 전체를 찍은 것.

VX2000의 데크부가 문제 있어서 음성은 제공받은 파일로 대체하고 군데 군데 따서 썼다.
코믹월드측 재생장치에 문제가 있는지 재생시간이 길어 약간의 속도 조절을 했고, 엔딩을 추가했다.

자막쪽은 인코딩 프로그램에서 리사이즈하는 것과, 제작프로그램에서 리사이즈하고 인코딩하는 것
두가지를 테스트 해봤는데.. 후자가 부드럽게 움직였다.
(부드러운 자막 스크롤을 위해 재생 시간과 도트 수를 계산해 맞춰 놨는데.. 튀면 억울하잖아 .ㅡ.-);;; )

=)

작업하다 보니 HD 캠코더도 탐이 나는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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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07:58 2008/04/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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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Spot | Auto W/B | 1/250sec | F8 | F2.8 | 0EV | 70mm | 35mm equiv 105mm | ISO-200 | Compulsory Flash | 2007:11:25 17:16:04


니콘의 초기 D-SLR인 D1은 색공간이 NTSC였다. sRGB보다 넓은 색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보정에 유리해서인데, 이런 개발자의 의도는 색공간에 대해 무지했던 대부분의 일반 유저들에 의해 무참히 깨져버렸다. 바로, 색공간 변환(CONVERT)를 하지않고 그대로 써버려서 일반적인 컴환경의 sRGB로 대입(ASSIGN)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위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sRGB라고 표시한 부분은 색공간 변환했을 때 나타날 원래 개발자가 의도한 색이고, NTSC라고 표시한 부분은 일반 사용자들이 NTSC를 그대로 sRGB공간에 대입했을 때의 색을 나타낸 것이다.

이렇게 피부색쪽에서 적색기가 빠진듯한 이미지 덕에, 사용자들은 "핏기가 없는 시체색"이라고 표현하였고... 이것을 타사 카메라 사용자들이나 색공간에 무지했던 니콘 사용자들이 계속 그런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뭐, 그런 저런 이유에서인지 이후 니콘도 sRGB 등의 색공간을 기본으로 쓰게된다.
니콘의 시체색이란 표현은 사용자의 무지도 크게 기여했던 것이다.

물론, 니콘계 카메라가 D70까지 노출 언더시 지나치게 칙칙한 면을 보여주는데다 명확하지 못한 화이트 밸런스로 인해 색감이 좋지않은 것도 한몫했으니 100% D1 탓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시체색의 원조라면 역시 D1의 컬러 프로필일 것이다.

뭐, 그래봐야 난 후지계 사용자니 상관없긴 하지만... 냠.
이유도 모르고 까대는 C사 카메라 사용자들이 미워서 한마디. =)

Special Thanks : 제너옹(모델)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12/19 13:12 2007/12/19 13: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Spot | Auto W/B | 1/100sec | F10 | F2.8 | 0EV | 31mm | 35mm equiv 47mm | ISO-200 | Compulsory Flash | 2007:11:25 18:43:27

오래간만에 스튜디오에서 순간광을 이용한 촬영을 했군요. 꽤 오래간만의 촬영. S5Pro 사곤 처음인듯하네요. 스튜됴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내주네요.

그리고, 담에 일본가면 꼭 노출계를 사와야지!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봤군요.

사진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요코를 맡은 아카리양. 토모양은 니아를 맡아 함께했습니다.
라이플 협조는 역시 제너옹.

그러고 보면 지인 중에선 3번째 요코로군요.

갤러리 갱신은 커밍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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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03:26 2007/11/26 03:26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ec | F9 | F2 | 0EV | 35mm | 35mm equiv 53mm | ISO-200 | Compulsory Flash | 2007:11:05 00:19:53

어렸을 적 사본 초합금 모델 이후, 실로 오래간만에 구입한 초합금 모델.

초합금 혼, 건버스터. 버스터 머신. =)

FinePix S5Pro, AF 35mm f/2D, R1C1+SB-R200

Creative Commons License
2007/11/05 00:52 2007/11/05 00:52

니콘에서 지난 23일, D300와 D3라는 DX(APS-C규격에 해당), FX(135규격에 해당) 기함급(flagship;旗艦級) 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11월 발매 예정으로, "역시 니콘"이라는 소리가 나올만큼의 강력한 제품 사양을 자랑하며 발표되었다.
특히 D3의 경우, 1200만 화소 급의 제품으로 Canon의 프레스용 제품(1.3크롭)에 비해 촬상소자(image sensor)가 크면서도 화소 수는 많고, 연사속도도 조금 느리거나(FX모드 동작 시 9fps), 같거나 빠른(DX모드 동작 시 10/11fps) 제품으로 나왔다.

일본 쪽의 문답시간(Q&A Time)에선 고화소(高畵素) FX포맷 촬상소자(image sensor)의 개발에 대해서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겠다"라는 답이 나온 것으로 봐서 조만간 D3x로 Canon의 스튜디오용 제품(135규격)에 대항할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FX 포맷의 시작이기에 H, S 등으로 구분하지 않고(또 D2H급의 실패도 H를 더이상 만들지 않는 이유인듯하다) D3로 시작하며, D40과 D40x와 같은 식으로 화소수가 늘어난 작명 방법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니콘의 제품명은 같은 촬상소자(image sensor) 기반으로 바디 편의성 개선일 경우 제품명 뒤에 "s"가, 촬상소자(image sensor)가 바뀔 경우 제품명 뒤에 "x"가 붙고 있다.  ex: D70-D70s, D40-D40x )

어찌되었건, 니콘 발(發) FX포맷 제품의 발표는, 니콘 베이스의 D-SLR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럼, 후지의 차세대기는 이 둘 중 어느 바디를 이어받게 될 것인가?

DX 포맷(D300)인가 FX 포맷(D3)인가?

...

그래서 만들어 본 팬픽(FANCY PICTURE), D3 기반의 S6Pro.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지 1세대 135규격의 제품이나, 니콘 2세대 FX규격의 제품을 노리고 있으니..
상황에 따라 다음번 기변은 니콘으로 할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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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13:57 2007/08/24 13: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320sec | F2 | F2 | 0EV | 35mm | 35mm equiv 53mm | ISO-800 | Compulsory Flash | 2007:08:06 01:18:51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를 활짝 열 수 있는 값이 큰 렌즈가 무조건 답일까?



반드시 그렇진 않다.

초점을 잡은 선으로 부터 앞 뒤로 일정 영역 초점이 맞는 영역이 있는데, 이 범위를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라고 한다.
이 녀석은 렌즈의 특성 몇가지를 복잡한 연산시켜 계산될 수 있는데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인터넷을 검색해보라) 조리개값과 반비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35규격에서 50mm의 초점거리를 갖는 렌즈의 경우, 1m 떨어진 피사체를 찍는다고 했을 때, 1.4로 개방하고 찍으면 그 초점이 맞는(허용할 수 있는) 범위는 불과 3.23cm에 불과하다.
(35mm f/1.4일 때 6.69cm)

코에 초점이 맞으면, 귀는 이미 뿌옇게 흐려지는 결과물을 낸다는 얘기다. 이렇게 한명도 찍기 힘든데, 두명 이상이라면? ...
(위 사진을 보라, 뒤의 렌즈는 써있는 글을 읽을 수도 없을 정도로 상이 흐려졌다. 분명 두명 이상의 사진이라면, 앞뒤로 얼굴을 내밀거나 뺀 사람들은 얼굴이 저런 식으로 흐리멍텅하게 찍혔을 것이다.)


어두워서 흔들린 사진도 문제지만, 안흔들렸으나 초점이 맞는 영역이 좁은 사진 역시 때에 따라선 문제가 된다.

물론, 저렇다고 해서 조리개를 많이 열 수 있는 렌즈가 필요없단 것은 아니다.
적당한 거리, 상황이라면 효과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그보다 덜 열리는 렌즈들이 찍을 수 있는 일반적인 결과물(코팅이나 조리개 모양, 정밀도 등의 특성을 배제한)을 포함하는 더 넓은 범위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으니까.
당장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개방 성능이 좋은 4개의 단초점 렌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어두운데서는 무조건 밝은렌즈! 라는 식의 환상은 이제 벗어나는 게 좋을 것이다.
개방 성능이 좋아 조리개를 많이 열어 셔터 스피드를 확보한 만큼, 제대로 찍히는 범위는 줄어드니까.

플래쉬가 허용되지 않는 장소라면
미니 삼각대 등으로 장시간 노출을 해주거나, 카메라 없이 그냥 상황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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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01:49 2007/08/06 01:49

일본에 다녀온 지인에게 부탁하여 AF Nikkor 35mm f/2D 렌즈를 구했다.
APS-C 타입의 디지털 카메라에선 표준 화각에 해당하는 렌즈다.
그래서, 예전부터 구하려고 맘먹었던 것인데,
지인 덕에 국내에서보다 저렴하게 구하면서도 AS는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전해받으면서 잠깐 찍어봤는데 이거 꽤 맘에드는 렌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60sec | F2.2 | F2 | 0EV | 35mm | 35mm equiv 53mm | ISO-400 | Compulsory Flash | 2007:07:15 19:55:26

akari @ N SEOUL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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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6 03:03 2007/07/16 03:03

S5Pro의 각 모드별 색상.
컬러체커 촬영 후, 원색(sRGB기준값)과 비교해보았다.
왼쪽이 원RGB데이터, 오른쪽이 촬영 데이터.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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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23:44 2007/06/13 23:44

S5Pro에 어느정도 감을 잡은듯하다. 바디 세팅만으로 이런 사진을 뽑아주는 게 몹시 맘에 든다.
역시 후지필름.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갤러리에 올리도록 하겠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계토끼(아유유님)

White rabbit in Wonderland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Spot | Auto W/B | 1/200sec | F3.2 | F2.8 | 0EV | 70mm | 35mm equiv 105mm | ISO-100 | No Flash | 2007:05:27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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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02:34 2007/05/28 02:34

4년간 써온 S2Pro의 뒤를 이어 S5Pro를 들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UJIFILM | FinePixS2Pro |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90sec | F16 | 0EV | 18mm | 35mm equiv 27mm | ISO-200 | Compulsory Flash | 2007:05:14 04:19:38

Finepix S2Pro, AF-S Nikkor 18-50mm f/3.5~5.6G DX, SB-80DX, SUNPAK auto25SR

전반적으로 하드웨어적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덴데다, 원래 유명했던 이미지 처리가 보다 보강되었다.  고ISO에서도 상당한 결과물을 내준다.

과연 이 녀석은 내 의도대로 움직이는데까지 얼마나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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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05:11 2007/05/14 05:11

인터넷의 전문 커뮤니티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글을 쓰거나, 잘못된 지식을 강하게 어필하면 마치 진실인양 받아들여지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서 "정설"인양 받들어진다.

후지 필름의 FinePix S1Pro에 채용된 CCD가 kodak것이라는 루머 역시 그런 케이스.

일본 후지 필름에 문의 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후지 필름 독자적인 촬상소자입니다"였다.

....

코닥이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은 이제 없어지려나?... 라 생각했는데, 그글 리플에 여전히 코닥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코닥에 문의해서 어떤 기술인지 근거 자료를 제시하던지ㅡ.-);;;

(물론 촬상소자라는 원천 기술에 대한 특허가 코닥에 있고, 그 문제로 특허권 사용 계약을 맺은 게 있다면... 코닥의 기술이라는 게 이해가 되긴하지만, 그렇담 그 이후의 후지 수퍼CCD허니컴과 다른 모든 회사의 것도 그런 케이스일테니 이건 아니겠지?)


뭐, 암튼 후지필름에서 날아온 답신의 원문.

> 回答:
> お問い合わせいただきました件につきまして、ご案内申し上げ上げます。
>
> 弊社製デジタルカメラFinePixS1Proなどに搭載の「スーパーCCDハニカム」は、
> ご存知の通り、弊社が独自に開発・製造を行っております撮像素子でござい
> ます。
>
> また、FinePixS1Proに搭載の「スーパーCCDハニカム」について、kodak社様
> と関連する噂につきましては、当方では承知していない内容となります。
>
> 尚、スーパーCCDハニカムにつきましては、下記URLにてご説明させていただいて
> おりますので、よろしければご参照いただきますようお願い申し上げます。
>
> http://www.fujifilm.co.jp/corporate/tech/fronttech002/
>
> 誠に恐縮ではございますが、何卒ご容赦いただけますようお願い申し上げます。
>
> 担当者: 伊野


어찌되었건 이 건에 한해서는 당분간은 이 의견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겠지.
뭐 나라고 오류를 범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글을 쓰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조사해보고 올바른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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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6 21:12 2006/10/26 21:12

서비스 센터 들어갔던 S2Pro가 돌아왔다.

모드 다이얼 교체, 플래쉬 팝업 버튼 빠진 것 수리, 메모리 커버 교체를 신청했는데, 메모리 커버를 갈기 위해서 뒷판 전체를 갈았다. 덕분에 무광 그대로의 완전 신품 상태로 돌아왔다.

뒷커버 교체로, 각 버튼 들, 방향키, 옆면 고무커버도 신품교체. .. 위의 수리로 총 45,089원이 나왔다. 음, CCD도 예전에 무상교체 받고, 이번에 생각보다 저렴(공임이 3만원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이었음)하게 싹 케이스가 갈려서 완전 신품 기분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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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17:09 2006/05/17 17:09

D2H, 이번에 D2Hs가 문제가 되기 훨씬
전 가격 폭락했던 그 카메라를 빌려 찍은
사진. 후지다고들 하던데 써보니 좋기만
만 하더만. 모델은 리루님.

Nikon D2Hs. 소비자가 약 390만원의 니콘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이하 D-SLR) 중 프레스용 플래그십. 이 카메라가 얼마전 G 샵에서 소비자가를 약 90만원 정도 하락 시켜 판 일이 있었다.

그에 대한 반응들은 여러가지가 있었고, 그중 헐값에 넘기고 다른 기종으로 간다는 글들도 꽤 보였다. 글쎄, 그냥 가지고 사진을 계속 찍으면 가격이 하락하건 말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왜 파는 것일까? 팔아버리는 것 때문에 결국 손해가 발생하는 것 아닌가?
가지고 있으면 100만원이 하락하건, 200만원이 하락하건 무슨 상관인가. 옛날 천만원짜리 D-SLR이 지금은 2-300만원하는 거 뻔히 봐놓고 영원히 그 가격을 평생 유지할 것으로 생각했단 말인가.

어차피 지금 D-SLR 가격은 거품 투성이다. 어떤 고급기를 사더라도 1년 뒤 가격 폭락은 예정의 수순. 지금 정떨어진다고 팔고 또 다른 비싼 기계로 가봐야 똑같은 일은 반복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그들이 언급하고 있는 기종은 그 어정쩡한 포지션과 성능으로 정말로 폭락이 예상되는 기종이 아닌가!

하지만, 간단다. 뭐 그들이 간다고 해서 내가 뭐라고 할 처지도 아니고, 상관할 바도, 알 바도 아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사진 찍을 기계"라기 보다 "400만원 짜리 카메라"였나보다.(아니, 솔직히 말해 부럽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그 여유라니.. 나도 열심히 벌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나도 품위유지용 카메라를 굴리는 그런 성공한 인생을 살았음 좋겠다. 부러움 반, 시샘 반으로 이딴 글이나 쓰지 않게 ... )

으음, 내가 쓰고 있는 장비들 역시 언급된 것들 보단 가격대가 낮지만 결코 싸다고는 할 수 없는 기종. 남말 할 처지가 아니려나.
아이띠, D-SLR 거품은 언제 다 빠지는 거야. 열라 비싸게 받아먹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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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06:16 2005/09/11 06:16

북치는 작은 소년@EVERLAND / FinePix S2Pro

어딘가의 디카 사진 행사에 엉겁결에 응모한 사진 한 장. (사실은 현장에서 바로 즉석 인화를 해준다고 해서 한장 등록해놓은 것이었는데, 그게 바로 현장 접수란다)

근데 등록 상황을 살펴보니 이름의 받침 한자가 틀려있었다. 거의 비슷한 사람 이름으로 등록되어있어서 그 사람은 내 것과 그 사람 것 두장을 응모한 것처럼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정정 요청. 근데, 발표일에 보니 그 이름이 명단에 있었던 것이다. -_-;;;

물론, 정정요청은 받아들여져있지 않은 상태-_-;;;
대체 누구 사진이 뽑힌 거냐! 이름부터 수정해놓고, 뽑힌 거면 뽑혔다고 알려주고, 아니면 아니라고 해달라고 했는데, 미적미적 미뤄지는 거 같았다. 몇번 통화를 해봤는데 계속 바로 해결해준다더니 미뤄졌다.

결국 거기에서 1주정도 더 기다린 뒤 아주 독하게 물먹일까 하다가 (몇가지 안이 머릿속에 준비되어 있었다. 알면 다친다-_-;;; 코난의 힌트(-_-)는 행사 후원이 정부기관이라는 것 ) 그냥 간단한 메시지를 담당자에게 보냈다. "그 사진은 다른 곳에 사용할 예정으로 귀사에서 처리가 늦어 저작권 등의 분쟁이 발생 시 책임을 지라"는 식의..

이틀 뒤 행사를 진행했던 외주사의 담당자에게서 바로 전화가 와서, 해당자는 내가 맞고, 이름 정정 공지를 띄우겠다고 했다. -_-;;;



무엇보다 내 사진이 내 이름을 되찾았다는 게 기쁘다.

하아, 왜 사람들은 좋은 말로 하면 그냥 바로 들어주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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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22:35 2005/07/27 22:35

Canon EOS 350D, EF 70-200mm F1:2.8 L USM




















글쎄, 그 날은 디지털로 넘어와서 최고의 상실감을 맛본 하루가 아니었을런지. 그래도 다행스럽게 모두 잃은 것은 아니니... 하지만, 한 시간의 공백은 너무나 크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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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30 00:24 2005/04/30 00:24
루믹스 클럽( http://www.lumixclub.com/ )에 올린 글.

작성자 ASTERiS (날짜 : 2004-05-09 04:01:17, 조회수 : 40, 추천수 : 0)
홈페이지 http://asteris.pe.kr
글제목 [FX1/5]의 매뉴얼 중 손떨림 보정에 관한 부분

학교다닐 때, 전공서적들은 번역서보다 원서쪽이 이해하기 편했는데 전자제품도 마찬가지더군요.=_=;;;; S2Pro의 매뉴얼도 번역이 극악이었는데, FX1도 극악까진 아니더라도 꽤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기가 그 매뉴얼을 읽어보고 써보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겠죠. 하지만, 전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가 봅니다. 매뉴얼의 기본은 "어떤 사용자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글판 매뉴얼은 낙제점. (아아, 취미 생활에서도 직업병이 발동하다니-_-;;;; 네, 저 S/W 한글화 관련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답답했던 부분을 조금 살펴봤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매뉴얼과 미묘하게 틀린 부분이 있을 겁니다.
-_-;

71P(일본어 매뉴얼)

[손떨림 보정]을 선택해 설정한다
*설정 종료 후, [MENU] 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종료합니다.

*[OFF] :
의도적으로 떨림이 있는 화상을 촬영하고 싶을 때 설정합니다.

*[MODE1] :
촬영 모드 시, 항상 손떨림을 보정합니다. 망원 등의 촬영에서 구도를 결정해 촬영할 때, 안정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MODE2] :
셔터를 누르는 순간만 손떨림을 보정합니다. 보다 높은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MODE2]설정 시, 전원을 [ON]으로 한 직후, 손떨림 보정 안정화를 위해 일정시간 손떨림 보정 아이콘이 황색이 됩니다.
*황색표시 동안에 본체에 강한 충격을 주면 황색표시가 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색표시 동안에 손떨림 보정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색표시 동안에는 액정 모니터의 화상도 손떨림 보정합니다.([MODE1]과 같은 상태)
*다음과 같은 경우, 손떨림 보정이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손떨림이 큰 경우
디지털 줌 영역
움직임이 있는 피사체를 쫓아가면서 찍는 경우
야간 촬영등, 셔터 스피드가 극단적으로 느려지는 경우
*손떨림에 관해서는 34페이지를 읽어주십시오.
*간단모드 또는 셀프촬영모드 시에는 [MODE2]로 고정됩니다.


...뭐 이렇습니다.
한국판 매뉴얼에는 자신촬영모드(셀프촬영모드)를 자동세로모드라고 번역해놨더군요. 인물촬영모드는 세로모드(포트레이트를 프린터 등의 용지 공급할 때 세로로 넣는 것을 포트레이트라고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번역한 모양), 풍경모드도 수평모드로(이건 같은 이유로 랜드스케이프)..=_=;. 연사모드라고 하면 될 것도 버스트모드라고 영어그대로 써놨구요. 손떨림을 뜻하는 것도 어디선 광 이미지 흔들림이고 어디선 지터(jitter)로 해놓았더군요.제가 보기엔 그냥 손떨림이라고 하면 끝날 거 같은데 말이죠.
=_=;; 암튼 이런 저런 오역에 용어 정리가 안되어 있어 보기 껄끄럽더군요.
게다가 사진을 모르는 사람이 번역한 티가 폴폴, 인물사진 찍을 때에 배경을 뭉개는 효과를 주기 위한 추천 방법을 "하라"식으로 번역해놓다니=_=;;;;.

그냥 속편하게 일본서 매뉴얼을 PDF로 받아 보고있는데, 예쁘게 잘만들어 놨더군요. 저같음 영문 매뉴얼가지고 작업 않고 일본어 매뉴얼 가지고 예쁘게 만들겠습니다. 냠, 왜 일본 거 번역하면서 일->영->한의 순으로 거쳐 망치는 지 모르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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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9 23:53 2004/05/09 23:53

스트로보 촬영술 이라는 책

나름대로 사진을 좋아하다보니(좋아하는 것과 잘찍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이런 저런 욕심에 책을 사보곤 한다. (사실, 류지의 대부분의 학습과정이 비슷해서 뭔가 궁금해서 죽겠거나 공부하겠다 마음먹으면, 바로 서점으로 뛰어가 책을 사서 보고 인터넷을 자주 뒤져 본다.)

뭐, 그런 이유로 지난 일본 여행 중에 몇몇 책들을 사왔다. 특히 이번에 중점적으로 사온 것은 포트레이트 사진쪽과 스트로보 사용법 위주의 예제가 많이 실려있는 책이다.

그리고 역광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반사판을 이용하거나 스트로보로 강제로 발광시켜 찍는 방법이 소개되고있는데, 스트로보 쪽 설명을 보다 보면 조금 열받는 상황이 발생.

절대 저가일리 없는 내가 쓰는 카메라의 태생적 한계 (카메라 가격으로 놓고보면 필카 고급 바디 가격이지만, 모체가 된 것이 필름 카메라에서의 Nikon 중저가형 바디라는) 덕에 동조 속도가 최고 1/125까지 밖에 안된다는 것때문이다. 낮에 사진을 찍다보면 1/125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것이 문제된다고 느꼈는지, Nikon에서 낸 가장 최신형 보급형 D-SLR D70은 동조속도를 1/500까지 올렸다.(확인은 안해봤지만, 전속동조가 된다는 소문도 있는데 그건 모르겠다) 다만 한가지 1/500이라고 해도 ISO200부터 시작하므로 1/250, 바디성능이 S2Pro보다 월등하다는 동급의 D100은 1/180의 동조속도를 자랑하지만, ISO100으로 놓고 보면 1/90이 되므로 사실 S2Pro만 못하다. 그리고 S2Pro도 전용 스트로보가 아니라면 강제로 1/180까지 올려서 찍을 수 있다.

암튼, 취미 생활에 너무 돈을 들일수도 없고(이미 상당히 써버렸다) 해서, 간단하게는 조리개 조이기, 노출보정, 그리고 조금 돈을 들여서는 ND필터와 CPL필터를 사서 끼우는 것으로 대체하여 적극 활용중이긴한데...

셔터스피드의 한계 탓에 손떨림이나 모델의 움직임이 그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솔직히 FP발광이 되는 제품들이 상당히 부럽긴하다. 음.=_=;;; (반사판을 사용하라고 하면, 너도 한번 혼자서 반사판 들고 찍어보라고 말해주자) 사실 그래서 X배너나 삼각대에 반사판을 걸어 세워놓을까라고도 생각해보고있지만

에잇, 후지필름은 S2Pro의 동조속도를 1/180까지 올리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당장 실시하라! .. 아니 해주세요T_T 기왕이면 FAT32도 지원해주세요T_T (왕비굴 모드)

뭐, 그래도 류지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해질 녘. 이때는 1/125-1/30정도의 셔터스피드로도 충분한 덕에, 스트로보를 잘 이용하거나 반사판을 잘 이용하면 아래와 같은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당. (단, 손떨림이 심하면 OTL)

<사진보기>


.... 냠. 시간 나면 알고있는 이런 저런 사진관련 기법들이나 자료들을 정리해서 올려놔야겠당. 조금만 알고 찍으면 보다 재밌게 찍을 수 있는 상황이 많으니까. (뭐 그리 고급기술도 아니고, 책만 찾아봐도 다 나오는 것들, 하지만, 책을 보려고 해도 울 나라 책은 너무 잼없는 게 많아서 하품나오는 게 많다보니...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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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7 02:07 2004/04/27 02:07

류지가 쓰는 수동필카 Nikon FE


예전에 사진배울 때 썼던 글입니다.



no.76 Nikon FM3A에 대한 글
name : 박찬균 hits: 6 / date : 2003.04.17 00:53:00

이번에, FM3A를 쓰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것 같습니다. (두분이셨나?^^;;;;;)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시대가 AF라서 MF 바디를 찾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다 FM2의 명성에 눌려서 빛을 보지 못하는 것같은데요. 과연 FM3A는 어떤 것인가 궁금해서 이리 저리 알아보다 어떤 일본 사이트(http://www001.upp.so-net.ne.jp/credenza/nikon.html )의 글을 찾았습니다. 나름대로 잘 정리가 된 것 같아서 번역해봤습니다. 뭐 좀 어색하거나 용어가 틀렸어도 이해해주시면서 보시구요.

만약 제가 지금 다시 수동 카메라를 산다면, FM2보단 FM3A쪽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FM2와 FE2를 계보를 이으면서, 하나로 묶어준 Nikon의 최신형 수동 카메라 모델... 물론, 그만큼 복잡해진만큼 고장의 가능성이 FM2보다 많을진 모르지만, 확실히 FM2와 FE2가 거의 완벽하게 하나로 합쳐졌다는 게 무척 탐나는 기종입니다.

쓰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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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3A

다른 페이지에 써놓은 것처럼, 니콘 F3의 제조 중지가 발표된 것은 2000년 10월이었습니다. 최후의 수주가 쇄도했다고 말해집니다만, 아직 점포에는 재고가 어느정도의 수량이 있는 모양으로, 지금도 신품으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즈음, F3에 이어 니콘이 오랫동안 만들어왔던 nFM2도 은근히 그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니콘의 양심”이라 불리는 최후의 MF기의 제조 중지란 뉴스에 “결국 니콘도 MF를 포기하는 것인가!”라는 소문이 네트를 떠돌았습니다만, 동시에 “니콘은 새로운 매뉴얼 기를 준비하고 있다. 잘은 모르지만, 전자제어 셔터와 메카니컬 셔터의 하이브리드 기가 될 것 같다”라는 어느정도 매니아의 기대가 담긴 소문도 동시에 흘러나왔고, 2001년의 봄이 되어 새로운 하이브리드 셔터 탑재의 매뉴얼 니콘의 전모가 밝혀진것으로 위에 소문은 사실이 되었습니다.

“니콘은 매뉴얼을 버리지 않았다” 또는, “제품군에서 잘라내지 않았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니콘 팬도 많았고, 특히 FE2를 애용하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도 FE2를 대신할 모델이 나타났다는 것은 기쁜 이야기였습니다. 동시에 이전부터 부활했으면 했던 말이 많았던 팬케이크 렌즈, GN니콜과 어느정도 동등한 스팩의 45mm/f2.8P의 발매도 발표되어, 오래간만에 신설계Ai 렌즈의 등장은 화제를 독차지했습니다.

그런데, FM3A는 그 네이밍으로부터도 알 수 있는 것처럼, FM2의 다음을 잇는 것으로의 "FM3"에, "A" 다시말해 AE를 탑재한 카메라입니다. 또, “FM3"의 문자보다 작게 ”A"를 넣어놓은 것으로 어디까지나 매뉴얼 중심의 카메라라는 니콘의 주장이 담겨있는 것이지요.

스팩적으로는 FE2에 FM2를 붙여 둘로 나눈 것처럼, 큰 변화점은 없습니다. 1초부터 1/4000초까지의 세로로 움직이는 금속날개(縱走り金屬羽根)로 된 메카니컬 셔터, 싱크로 속도 1/250 이라는 점까지는 FM2의 사양과 완전히 동일. 여기에 FE2로부터 아날로그 추침식의 미터와 AE를 조합했습니다. 다시말해, FM3A의 최대 특징은 그 셔터 기능에 있다는 것은 다른 의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콘이 말하는 “하이브리드 셔터”는 완전 메카니컬 셔터에 AE에 의한 노출 제어도 포함해버린 것으로, A포지션으로 해놓으면 1초로부터 1/4000초 까지의 무단계로 셔터의 속도가 제어되는 한편, 매뉴얼로 셔터 속도를 선택한 경우에는 기계식 거버너에 제어된다는 다시말해 짬뽕 메카니즘의 결정체입니다(역주1). 니콘은 그 하이브리드 셔터의 제작에 상당히 애를 먹은 모양으로, 카메라 잡지등에 실린 개발자 좌담회등에서도, 메카니컬 제어와 전자제어를 FM2와 같은 바디에 어떻게 우겨 넣을 것인가가 개발의 최대 과제였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메카니컬 제어와 전자제어를 취한 셔터를 탑재한 카메라는 많이 만들어져왔고, 특히 기계식 거버너로 정확한 제어가 곤란한 저속 셔터를 전자제어로한 셔터와, 역으로 고속 셔터부분을 전자식으로 한 카메라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전속에 걸쳐 기계식 제어와 전자식 제어를 취한 완전 하이브리드는 아마도 FM3A가 최초라고 생각됩니다. 니콘에 따르면 셔터 속도 다이얼의 밑에 있는 “관제부”와 셔터 유니트의 결합에 수많은 연구를 계속한 결과 완성되었던 기구를, FM2등과 거의 동일한 크기의 바디에 집어 넣는 것에 엄청난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셔터 다이얼의 감각은 거의 구형의 FM2와 FE2와 같으며, AE로부터 매뉴얼로 전환되는 것은 FE2와 같은 다이얼 중심부의 버튼을 누르면서 다이얼을 회전시키는 것으로, 기계식 거버너와 전자제어 거버너의 전환도 특별히 위화감없이 부드럽습니다. 하이브리드 셔터를 탑재기란 의식이 없다면, 완전히 FE2와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다만, AE 제어로 8초까지의 긴시간 노출이 가능했던 FE2와 비교해, 저속은 기계식 거버너의 한계(?)인 1초까지로 바뀌었습니다. “절각AE 제어를 도입했으므로, 슬로우 셔터를 FE2와 동등한 8초까지 세트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소리도 있습니다만, 역으로 셔터속도의 범위가 좁기때문에 노출침의 단계와 셔터 속도 다이얼이 FE2와 비교해 꽤 보기 쉬워져, 나로선 괜찮은 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군요.
또, 셔터 유니트는 하이브리드 제어를 위해 새로 설계된 것입니다만, 셔터 막 자체는 알루미늄으로, 후기형 FE2, FM2와 같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은 초기형 FM2와 FE2에 보이는 티탄 셔터막 에칭의 셔터는 역시 환경 문제 등으로 부활 할 수 없단 것입니다만, 뭐 지금까지의 실적을 보아 알미늄 막으로 충분히 내구성이 확보할 수 있단 것이겠지요.
평판이 나빴던 AE록(역주2)은 셀프 타이머로부터 바디 뒷면 감기 레버 근처에 별도의 버튼으로 놓였습니다. 이 위치가 사용하기 쉬운지 어떤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위치의 앞쪽이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역주3) 뭐, 익숙해짐의 문제겠지요. 덧붙여, 매뉴얼 셔터를 사용하고 있을 때 이 버튼은 미터의 바늘을 고정시키는 것뿐으로, 무엇에도 구체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좀은 아까운 점입니다만....
FE2에 있으나 FM3A에 없는 기능은 찾을 수 없습니다. 역으로 FM3A에 추가된 기능은 하나로, 스트로보 컨트롤이 있습니다. 순정 스트로보를 사용할 경우, 렌즈 마운트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서 촬영하면, 발광량을 한단계 감광하는 장치입니다. TTL로 역광시에 발광량을 제어하는 것에 따라 하얗게 날아가는 것(역주4)을 회피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만, 실제로 사용할 장면은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효과의 정도는 ?입니다.
그 외에 변경점으로는, DX코드 대응형으로 되어 필름 감도 설정 다이얼에 커버가 붙어, 보기 쉽게 되었단 것, 필름 확인창이 뒤편에 있어 메모포켓이 생략되었단 것 등이 있습니다. 외견상 가장 다른 점은 로고 마크와 펜타프리즘의 모양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로고 마크는 각인입니다만, 최근의 이텔릭체의 것으로, FM2에 비교해도 보다 샤프하게 된 펜타프리즘에 맞춘 것이다라고 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본디 FE2와 같이 세워 놓으면 옛날 로고(역주5) 쪽이 “성실한 니콘”이라는 인상이므로 좋았다란 느낌은 저만의 것일까요? 마운트 부의 커버도 살짝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어있는 모양으로, FE2발매로부터 시간이 흘렀단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뭐, 그렇게 말해도 이 바디 사이즈에 새로운 셔터 시스템을 집어넣고, MF 카메라를 계승해 발매하는 니콘의 자세는 칭찬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위에 써놓은 것은 근소한 차이일 것입니다. 그러나, FE2와 FM3A를 이렇게 늘어놓았을 때, 쌍둥이 형제 카메라의 사이에는 약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단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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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1) : FE/FE2의 셔터는 전자 제어식으로, 전지가 떨어지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사시를 위한 M90이라는 1/90초의 매뉴얼 셔터스피드가 존재하며, 전기가 없을 때에는 저 M90으로 세팅해놓아야 기계식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셔터스피드가 고정되므로, 찍으려면 그에 맞춰 조리개를 조절해주거나 ND필터를 적절히 사용해야겠지요.
(역주 2) : FE/FE2의 AE LOCK기능은 셀프 타이머를 렌즈쪽으로 미는 것으로 구동되었습니다. 타이머로 쓸 때는 반대쪽으로 당겼다 놓으면 되는 거구요.
(역주 3) : 만약 앞에 놓였다면, 모터 드라이브 MD-12를 붙였을 때 손으로 누를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
(역주 4) : 원어는 시로토비(白とび);화질 평가의 표현방법. 하늘과 하얀 옷등의 밝은 부분의 계조를 잃어버리는 현상
(역주 5) : 예전 니콘 로고는 Nikon, 현재의 니콘 로고는 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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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5 06:04 2004/03/25 06:04





수차(收差;aberration)


빛이 렌즈를 통해서 지나가면서 발생하는 빛의 경로, 또는 파장의 굴절률에 따라 실제의 상이 이상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되지 않고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을 통칭합니다.
이때, 전자를 통칭 구면수차(球面收差)라고 부르고, 후자를 색수차(色收差)라고 부릅니다.

우선, 색수차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 사전적인 의미부터 알아보도록하지요.

_____색수차(色收差) [chromatic aberration]

_____광각렌즈에 부여지는 색채의 파장의 광학적인 편차.
_____렌즈가 불완전하고 화각이 클수록, 파장에 따라서는 굴절율의 차가 발생해,
_____물체의 윤곽에 미묘한 색차이로 나타난다.


용어사전에 나와있는 것을 좀더 풀어쓰겠습니다.
이제, 우리가 알아야할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빛(가시광선)은 다양한 파장을 가진 단색광 들이 모인 복합광입니다.


2. 파장에 따라서 서로다른 매질의 경계면에서 굴절되는 정도가 차이납니다.

3. 파장이 짧으면 많이 휘고, 파장이 길면 적게 휩니다.

4. 빛은 파장이 짧은 보라색계열의 색부터 연속적으로 파장이 긴 붉은 색까지의 단색광들이 섞여있습니다.

5. 따라서, 각각의 색들은 다른 파장을 가지므로, 2에서 밝힌 것과 같이 서로다른 매질의 경계면에서 굴절되는 정도가 틀려져 복합광에서 단색광들로 나눠져 마치 무지개처럼 분리 될 수 있습니다.

6. 공기중을 지나가던 빛이 렌즈와 만나 입사각에 따라 굴절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파장이 다른 색들이 분리될 수도 있습니다.

7. 이 때, 보라색 계열은 많이 휘기 시작하고, 적색 계열은 적게 휘기 시작합니다.

8. 따라서, 색상별로 초점이 맺히는 곳이 일치하지 않아 색이 번져 보입니다. -> 축상 색수차

9. 또, 색상별로 지나가는 경로가 틀리기 때문에 각각의 색에 따른 상의 크기가 달라 경계면이 일치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배율 색수차


그림에서, 적색광으로 맺히는 상의 크기와 청색광으로 맺히는 상의 크기가 다름을 알 수 있다.


10. 렌즈를 통과한 빛이 색마다 나뉘어 초점이 맺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다른 성질의 렌즈를 붙입니다. 그렇게 해서 각각의 색이 지나는 경로를 조절하여 하나의 초점으로 모이게 만듭니다. -> 축상 색수차의 보정

붉은 원안은 축상 색수차가 보정되었음을 의미하지만,
푸른 원안을 보면 여전히 배율 색수차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11. 이렇게 축상 색수차를 보정하더라도, 지나가는 경로가 색마다 틀리기 때문에 배율 색수차는 잡히지 않습니다. 여기서 프리즘을 떠올려봅시다. 프리즘 하나를 쓰면, 분광되어 무지개 색으로 나뉩니다. 그렇지만, 똑같은 프리즘 2개를 서로 붙여놓으면, 분광된 빛이 다시 하나로 합쳐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로, 10번에서 축상 색수차를 보정한 것에 또 하나(또는 그 이상)의 렌즈를 붙여 경로가 다른 각각의 색을 하나로 모아서 처음 들어왔던 빛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면, 배율 색수차가 해결될 것입니다. -> 배율 색수차의 보정

처음 들어온 빛은 처음 렌즈에 의해서 분광되고,
두번째 렌즈와 세번째 렌즈를 통해 다시 처음에 들어온 빛으로 합쳐진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색수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자이델의 5수차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 검색 http://www.naver.co.kr
엠파스 백과 사전 http://www.empas.com
http://my.dreamwiz.com/rolirol/refer/lens2.htm
http://members.tripod.lycos.co.kr/fabula99/lens_04.html
http://opt.dongkang.ac.kr/kim/자료실/기하광학1/기하광학1.htm
http://www.win-us.com/4-lens.html
http://www.microscope.wo.to/
http://galaxy.cc.osaka-kyoiku.ac.jp/cd-rom/scope/tscope/tscope+.htm
http://cweb.canon.jp/camera/ef/description/dictionary/a/index-j.html
CG制作獨習事典 2001년, 그래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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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관련 강의 들을 때 숙제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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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3 13:36 2004/03/13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