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띤다. 입자면서 파동인 독특한 현상이다. 그래서 입자라고 설명하는 것으로는 해석 불가능한 상황이 있고, 파장이라고 설명하는 것으로도 해석 불가능한 상황이 있다.
사진도 비슷하다. 사진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 결과물을 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과학만을 추구하거나, 예술만을 추구해서는 좋은 결과물을 내기 힘들다. 그 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자기가 의도한 사진을 뽑아내기 쉬워진다.
번역서에는 "사진조명 교과서"라고 해놓았지만, 원제는 Light - Science & Magic이다. 위에서 말한 양면성을 잘 말해주고 있는 제목이다. 빛을 다루되 그 과학적인 면과 효과적인 표현을 위한 예술적인 면을 함께 다루고 있다는 의미리라.
많은 사람들은 그 사진의 과학적인 면에대해서 공부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를 훠로그래훠니 뭐니 하면서 예술가인척 하길 좋아해도 공학도의 입장에서 원리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적다. 그 원리를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실패를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지않고 사진기에서 조명장비에서 또, 그 메이커에서 찾는 사람들도 많다.
과학적인 면을 생각해본 적 없이 예술혼을 불태우다 어딘가 막힌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빛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관련된 책을 서점서 발견하고 사서 보는 중. 눈에 띄어 집었는데 생각보다 작품이 많이 나와 있어서 맘에 들었다.
예전 일본서 나온 디지털 화집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인쇄된 것을 보는 것도 좋은 느낌. 화집이나 좀 더 구해볼까-_-; (라고 생각한지 3초만에 금전 문제로 보류 결정)
마감후 저녁 때 홍대에 근처로 가서 이런 책들+α를 사서, 민토서 보면서 놀았다지요.=_=;;;
우주의 스텔비아 : 애니를 못봐서, 궁금했던차에 그림이 예뻐서 구입. 호옹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설정같아 이거-_-;
XXX홀릭 : 지난달에 살까 고민하다가 담달로 미뤘던 것. 재밌군요.
네코야나기타 박사의 과학적 청춘 : ... 말이 필요없음. 강추! 아~레~~~~~
그녀를 말려주세요! : 재밌네요^^;
음, 스텔비아가 좀 평균점 이하긴하지만, 나름대로 이번에 산 책들은 다 괜찮았군요. 근데 만화보느라 정신없어서 기본 차만 마시고 나온 건 좀 아까운데-_-;;;;; (홍대 부근 주차비 생각하면 싼 거지만) 풉. 어제의 대박은 민토 주차장에서 연달아 자기차 긁어먹은 두대. =_=;;; 한명은 승합차 사이를 겨우겨우 빠져나오다 포기하고 주인 불러 차뺀다음(사이드 안채웠다는데 안움직였다) 시간 끌고 겨우 나오더니 다 나와서 주차장 의자에 긁어먹고, 승합차 주인은 빠져나간 자리에 끼워넣겠다고 낑낑대다 긁어먹던-_-;;;; 이봐요 이봐요 그런 자리는 후진 주차가 편하다구요-_-;;;; (게다가 긁은 뒤에도 반대로 틀어 나오려고 바둥 거리다 더 긁은... 보다보다 못해서 가서 바퀴 반대로 돌리고 나오라고 해준-_-)
웃.. 그러고 보니 류지! 너도 많이 컸구나. 이딴 소리나 하고. 훗훗훗 불과 몇년 전만하더라도 핸들잡고 얼어있었잖은가!... 게다가, 면허따고 새차 사서 사흘만에 후진으로 차빼다가 비스듬히 뒷쪽 가로막은 트럭 고무부분에 앞문 긁어 찌그러뜨린 주제에....
제목 : HIROYUKI KITAZUME ART COLLECTION LIGHT PINK 작가 : 北爪宏幸(HIROYUKI KITAZUME ) 출판사 : 徳間書店(TOKUMA SHOTEN) 가격 : 420엔 페이지 :약100 발행일 : 1988.3.31 (초판 기준) 구입일/구입처 : / 관련 홈페이지 : -
지금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바뀌어버린 그림체를 가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했던 키타즈메 히로유키씨의 화집. 글쎄, 그 뒤로 체크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키타즈메 히로유키씨의 처음이자 마지막 화집이 아니었을까? (이후에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뒤론 안나온 것 같다)
기타즈메 히로유키씨 캐릭터의 매력은 입술. 표지엔 잘 안나타나있지만, 선을 그어 입을 그리고 그 밑으로 살짝 나오는 입술, 개인적으로 그런 입술을 무지 좋아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퍼스트-Z-ZZ)를 중심으로 중전기 엘가임, 그리고 약간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구성되어있다.
예전 을지서적 일서부에 20여권 주문해놓고 때를 못맞춰 일부만 사가고 나머진 왕창 풀렸던 적이 있다. 아마 그때 많이들 구하셨을듯.
아아 그때 일서부를 담당했던 할아버지껜 정말 죄송스럽다.-_-;;;;
뭐,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작가였던지라 그때 산 책들은 모두 지인들에게 선물했다.(즐거움은 나누자 주의였을지도) 음. 나름대로 옛날의 추억이라면 추억일지도.
제목 : 알펜로제 アルペンローゼ 작가 : 赤石路代(MICHIYO AKAISHI) 출판사 : 소학관(小学館) 가격 : 360엔 페이지 :약190 발행일 : 1983.11.20(초판 기준) 구입일/구입처 : - 관련 홈페이지 : -
제 2 차 세계대전 하의 알프스를 무대로, 기억을 잃은 소녀 쥬디의 자신의 기억찾기 모험, 그를 지키려는 랑디, 전쟁을 증오하는 천재음악가 레온하르트,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집착이 광기로 나타난 구르몽 백작등의 캐릭터가 펼쳐나가는 이야기다.
알펜로제를 처음 관심보이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판 알펜로제를 알게 된 다음부터였다. 사실 애니판 캐릭터 디자이너 타카다 아케미(高田明美)씨의 작품이라면 뭐든 좋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대영팬더를 통해 한국어 음성 녹음되어 소개되었다. 제목은 "알펜로즈". 이후 SBS인가를 통해서도 방송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만화책은 1,2,4권을 가지고 있다. 이후 아카이시 미치요씨의 작품을 몇 편(P.A.등) 접하게 되었지만, 그 후론 그다지 본 기억이 없다.
그러고 보면, 대본소용 알펜로제 만화를 복사해서 몇부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인다. -_-;;;;;
관련자료로 불꽃의 알펜로제(애니메이션판 제목) 음악편 LD를 가지고 있다. 차근차근 소개해나가도록 하겠다.
배경음악 정보
제목 : 알펜로제의 노래(アルペンローゼの歌)
노래 : 鷹森淑乃
작사 : 赤石路代
작곡 : 久石譲
편곡 : 福岡保子
제목 : MSX와의 만남 -창간호- 작가 : 출판사 :한국전산연구사 가격 : 1,500원 페이지 : 80 발행일 : 1988년 7월 구입일/구입처 : / 관련 홈페이지 :
MSX 게임 및 주변기기를 전문으로 내던 재미나에서 낸 정보지. 창간호라 1,500원이라 써놓고 무가지 형식으로 뿌렸다. 게임 인기 순위, 간단한 프로그램들, 게임 분석, 연재 만화 등이 실려있다.
나름대로 추억의 정보지. 그러고 보면 금성 패밀리 컴퓨터였던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런 무가지도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한 권도 남아있지 않다. 한양쇼핑센터와 뉴타운에 있던 금성 컴퓨터 대리점에서 꽤 주워왔었는데. 아쉬운 걸.
제목 : 대우퍼스컴 아이큐1000 사용설명서 작가 : 출판사 :대우전자 가격 : - 페이지 : - 발행일 : - 구입일/구입처 : / 관련 홈페이지 :
류지의 첫번째 퍼스널 컴퓨터는 대우의 MSX 상위모델 DPC-200이었다. 그때 같이 들어있던 사용 설명서다. 같은 규격의 BASIC설명서도 있다. 지금은 고장난 본체에서 뽑아낸 파란색 커서키와 일부 키보드를 가지고 만들었던 조이패드로만 흔적이 남아있는 추억의 기체다. 꼭 다시 구해보고싶은데, 통 구할 수가 없다.
제목 : 妖精のそだてかた(요정을 키우는 법) 작가 : 葛城 稜・高田 美苗 출판사 :hyakusennsha 가격 : 1,800엔 페이지 : 66 발행일 : 1994년 12월 5일 구입일/구입처 : / 관련 홈페이지 :
예전 픽시 가든 한글화 할 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요정관련 서적. 그림을 그린 타카다 미네씨는 크리미 마미의 타카다 아케미씨와 자매관계.
제목 : 一撃伝(일격전) 작가 : 大島やすいち 출판사 :토구마서점 가격 : 520엔 페이지 : 발행일 : 1989년 3월 15일 구입일/구입처 : / 관련 홈페이지 :
권법소년! 80년대 최고의 인기 만화 중 하나가 아니었을런지?
나중에 해적판 전성시절 일격전을 그대로 찍은 것도 있었지만, 역시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에서 라이트박스로 베껴 그린 권법소년이란 만화가 더 유명하다. 뭐, 그 때의 작명 센스도 수준급. 이치게키를 "한주먹"이라고했고, 오토메를 "한송이"라고 했다. 특히 오토메의 이름에서 감동.
확실히 라이트박스 카피본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품질의 작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과거 권법소년이 생각난다면 한번 구해보시길.
제목 : 幻夢戦記レダ(환몽전기 레다) 작가 : 출판사 : 고단샤 가격 : 1000엔 페이지 : 98 발행일 : 1985년 4월 15일 구입일/구입처 : / 관련 홈페이지 :
비키니 전사라고 하면 누구나(?) 떠올릴 바로 그 작품.
이노마타 무츠미씨의 일러스트와 키쿠치 히데키씨의 소설로 시작하는 이 책은, 대본, 설정자료, 인터뷰를 싣고있다. 개인적으로 만들까하는 사제 DVD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
국내에선 금성에서 출시한 레다의 비밀이라는 테이프에서 음성을 추출, DVD화 하려고 한다. 이때 자막용 자료로 쓸 생각.
제목 : 太田貴子 完全攻略本(오오타 타카코 완전공략본) 작가 : 출판사 : 德間書店 가격 : 1,200엔 페이지 : 발행일 : 1986년 9월 10일 구입일/구입처 : -/신중앙 관련 홈페이지 :
크리미 마미의 성우 오오타 타카코를 120%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 오오타 타카코의 귀여움에서 성숙함까지 다양한 사진들과 데뷔이전부터 데뷔 후, 크리미 마미 녹음시의 귀중한 자료들이 가득. 게다가 서비스로 펄럭펄럭 애니메이션까지! 크리미 마미 팬이라면 꼭 구해야하는-누구맘대롯!- 책.
오오타 타카코는 크리미 마미로 데뷔했지만, 너무 크리미 마미로 강하게 인상이 박혀 정작 본인은 크리미 마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엄청나게 노력한 모양.
제목 : 高田明美 ART BOOK COMPLETE VISUAL WORKS 작가 : 高田明美(Akemi Takada) 출판사 : BANDAI 가격 : 1,800엔 페이지 : 발행일 : 초판:1986년 9월 20일/3쇄 1988년 3월 15일 구입일/구입처 : 1988/명동 제일서적 관련 홈페이지 :http://www.cri.co.jp/cap/a-takada/
타카다 아케미씨의 작품세계에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 것은 이 책을 계기로. 이후, 타카다 아케미씨의 화집은 전부 모았다.
고등학생 시절, 시험이 끝나면 어머니와 함께 명동에 가서 화집등을 골랐던 기억이난다.
그러고보면, 저당시엔 화집가격 1800엔도 꽤 비싼 것이라고 느꼈는데, 요즘엔 4-5000엔을 우습게 안다.
제목 : 20th ANNIVERSARY ~SINCE 1979~ ぴえろ全書 ALL WORKS OF STUDIO PIERROT 작가 : 출판사 : 스튜디오 피에로/피에로 프로젝트 가격 : 14,000엔(세금포함) 페이지 :380 발행일 : 1999.3.10 구입일/구입처 : 1999.3/타카다 아케미 일러스트 전시회 예매 관련 홈페이지 :http://pierrot.jp/
스튜디오 피에로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
이 책을 통해 비운의 피에로계 마법소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제목 : KNIGHT RIDER LEGACY 작가 : JOE HUTH IV & RICHIE F. LEVINE 출판사 : iUniverse 가격 : $22.95US 페이지 :440 발행일 : 2002 구입일/구입처 : 2003/Amazon.com 관련 홈페이지 : -
Knight Rider의 골수 팬이 만든 비공식 가이드북.
시즌별 각화 정리, 시리즈 제작에 얽힌 이야기, 각종 용어정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PS2용 전격 Z 작전을 한글화하는데 유용하게 쓰인 자료중의 하나.
나이트 라이더 Knight Rider는 단지 1982년 9월 26일부터 1986년 8월 8일까지 4년간 계속되었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나이트 라이더는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우선, 한 주에 수 천 통의 팬레터를 받는 말하는 차, K.I.T.T. 가 있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섹시한 스타 데이빗 핫셀호프가 있었다. 글렌 라슨Glen Larson은 한 명의 사람과 한 대의 차가 세상을 뒤바꾼다는 아이디어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왜 나이트 라이더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을까? 이것은 K.I.T.T.와 데이빗 핫셀호프, 그리고 그 둘이 상호영향을 준다는 것의 덕이 컸다. 화면에서 배우가 자동차와 이야기한다는 상황을 시청자들이 믿게 만드는 것은 무척 힘들다, 하지만, 핫셀호프는 거의 현실이라고 생각될 수준의 연기를 해냈다. 에드워드 멀해어Edward Mulhare와 페트리시아 맥퍼슨Patricia McPherson은 프로그램의 격을 높였으며, 윌리엄 다니엘즈William Daniels의 목소리는 우리의 차들이 말하고 움직일 수 있게 믿도록 만들어줬다. 자동차 회사들은 K.I.T.T.의 일부 기능들을 그들의 차에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프로그램은 트랜스 암Trans Am을 현실보다 한발 앞서 보이도록 매 시즌별로 재 디자인했다. 나이트 라이더는 컴퓨터와 한발 앞선 컨셉을 섞어 K.I.T.T.와 같은 수퍼카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아직 개인용 데스크탑 컴퓨터가 시작기였을 때, 나이트 라이더는 매번 컴퓨터를 이용하게 만들었으며, 우리도 컴퓨터를 휴대가 가능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중앙 처리장치C.P.U.에 관한 아이디어는 인터넷에 관한 아이디어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K.I.T.T.는 데이터를 보내며, 위성을 연결하며, 전송중의 정보를 받을 수도 있었다. 뭐, 이젠 그리 실현 불가능해 보일 것 같진 않지만.
-서문 중에서-
맘에든 내용 :One Man Can Make a Difference... -Wilton Knight
제목 : THE PRINCESS OF THE VAMPIRE MIYU FILM COLLECTION 작가 : - 출판사 : 秋田書店(Akida-Shoten) 가격 : 각권 1,900엔(세입) 페이지 : 약 130 발행일 : 1992.08.30 구입일/구입처 : 199X/ 관련 홈페이지 :
한참 흡혈희 미유에 미쳐있던 시절, 일본에 다녀오신다는 아는 분께 부탁해서 구입한 책. 이때, 흡혈희 미유 LD-BOX도 함께 구했다. 일러스트, 캐릭터 설정, 그리고 필름북 마지막엔 원작자인 카키노우치 나루미씨와 애니메이션 감독이었던 히라노 토시히로씨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제목 : 에어울프 작가 : - 출판사 : 딱다구리문고 가격 : 1,800원 페이지 :190 발행일 : 1988.05.15 구입일/구입처 : 1988/ 관련 홈페이지 :http://www.airwolf.org
MBC에서 방송된 에어울프, 재방송 그리고 AFKN에서의 방송에 이르기까지 3번에 걸쳐 방송된 이 에어울프의 첫화는 한번도 방송으로 접하지 못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주었던 것은 바로 이 소설. 전격Z작전보다 한달 먼저 발행일로 잡혀있는 이 책은 전격Z작전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나온 소설을 재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천사장이란 의미의 암호명 아케인절(archangel)을 아케엔젤이라고 쓰는 것으로 봐서.^^;-
앙드레 김아저씨를 떠올릴만큼 모든 것을 하얗게 하고 다녔던 아케인절, 저멀리 호수 위를 날아가는 매를 배경으로 깔고 고독을 씹으며 첼로를 켜는 호크, 공구함들고 뒤뚱뒤뚱 뛰어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던 산티니 아저씨. 80년대 TV외화를 즐기며 살아온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기억 중의 하나가 아닐런지.
제목 : S2 Proス-パ-ブック: 1200万畵素デジタル-眼レフを120パーセント使いこなす(S2Pro수퍼북: 1200만 화소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를 120퍼센트 다룬다) 출판사 : 玄光社(Genko-sha) 가격 : 1,800엔(세별) 페이지 : 약140 구입일/구입처 : 2003/Yes24 관련 홈페이지 :http://www.genkosha.co.jp/index.html
후지필름주식회사에서 나온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인 S2 Pro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보면 부실한 흑백 매뉴얼에 실망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매뉴얼을 정독한다면 일반적으로 쓰는 것 이상으로 S2 Pro를 활용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글로는 또 흑백 사진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자료와 예제 사진, 결과물 샘플등을 제공하여, S2 Pro를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나 쉽게 자료를 구하지 못해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이 책을 본다 해서 당장 S2 Pro의 달인이 되거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화학에서 “촉매”라고 하는 것이 있다.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두 물질의 화학 반응의 속도를 앞당겨주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의 역할은 바로 그런 촉매이다. 결국 S2 Pro를 쓰는 시간에 비례해서 사용자의 실력은 올라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에 소모되는 시간을 많이 줄여줄 수 있는 것이다.
당장 S2 Pro는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셔터스피드, 똑같은 조리개 값으로 사진을 찍더라도 컬러-톤-샤프니스를 어떻게 세팅했는가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결과물을 낸다. 이것을 느끼는 것은 여러 장의 사진을 다양한 세팅으로 조합해서 찍어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각각의 값이 어떻게 결과물을 변화시키는가 살펴보고 테스트를 한다면 시행착오를 그만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진을 찍는 실제 예제를 통해 S2 Pro를 이용한 촬영테크닉에 대해서도 가볍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처리 작업을 위한 포토샵의 중요한 몇몇 기능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S2 Pro의 기본 기능 사용법, 세팅법, 촬영 방법, 후처리 방법까지 이 한권으로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S2 Pro를 사용하는 프로작가와 후지필름주식회사의 개발자의 인터뷰를 통해서 S2 Pro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왜 지금과 같이 설계되었는지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절대 만능의 엄청난 가치를 가진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S2 Pro 사용자라면 옆에 두고 가끔 한번쯤 살펴보는 것으로 책값 이상은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200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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