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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정비

날이 살짝 풀려 타고 나가려다 뒷바퀴 스포크가 하나가 부러진 것을 발견.

며칠뒤 스포크 구해와서 살짝 끼워보려니 뒷바퀴 기어부에 걸려서 들어가질 않는다.

결국 뒷바퀴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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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은김에 이리저리 청소도 해줬다.

그런데 스포크를 건드렸으니 분명 정렬상태가 엉망일듯해서..

전에 사노은 로보블록으로 휠고정대 하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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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퀴가 좌우로 요동치거나 반지름이 다른 걸 체크해줄 보조 바퀴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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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세개를 림에 대고 슬슬 돌려서 보조바퀴가 돌아가는 정도로 이리저리 조여줘서 정렬 잡기.

이후 윗쪽에 3M책갈피접착테이프를 이용해서 긁혀 기울어지는 정도를 체크해서 정밀 작업.
…이라고 해도 대충이지만..

일단 대충 정렬 완료.

ㅇㅂㅇ)/

휠라이트

킥스타트에 소개된 휠라이트를 흉내내봤다.

아래는 킥스타터에 나온 소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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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는 하나로 일단 2/5 영역에서만 라이트가 켜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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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마스킹테이프 발라서 휠에 고정하고 돌렸다.
자석센서로 위치 체크하고 한바퀴 돌 때마다 회전에 걸린 시간을 체크해서 타이밍을 주도록 했다.

– 16인치 바퀴로 20km/h속도로 달린다고 했을 때 한 바퀴는 보통 220-230ms 정도 걸릴 것이고,
LED하나 켜고 끄는데 잡아먹는건 대략 3ms. 충분히 각도 조절이 가능한 범위다.

만약 킥스타터에 나온 것처럼 하려면 LED를 여러개 박고 인터럽트를 이용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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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센서는 자기를 감지 하지 못했을 때 HIGH, 감지했을 때 LOW로 동작한다.
analog 신호로 감지하도록 했고, 채터링 방지를 위해 컨텐서 하나 붙여놨다.

1.5V 배터리 3개 들어가는 케이스를 이용했는데, 3.7V 리튬폴리머를 이용할까도 생각중이다.
충전같은 거 생각 않고 아무데서나 사서 쓰는 일반 배터리 쓰는 게 훨 낫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