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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루프 모바일 부스터

에네루프 모바일 부스터 KBC-E1S를 들였다.
에네루프 2알을 가지고 5V정격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다. 배터리 뱅크에서 자체 제작해서 파는 것도 있는데 그보다 작고 디자인이 예쁘며 자체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살 때 충전된 에네루프가 2알 끼워져 있다. 달랑 부스터만 주는 줄 알았는데 에네루프가 끼워져 있어서 사자마자 바로 보조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네루프 2알로 동작해서 작게 만들 수 있고 산요의 에네루프 디자인 센스를 그대로 계승한 것은 좋았는데, 외부 충전용으로 쓰기엔 표준 USB 전류량은 조금 아쉽긴하다.
배터리 뱅크 제품은 배터리 4알로 동작해서인지 1000mA로 여유롭게 되어있다

또 자체 충전기능이 있어서 USB포트에서 선을 뽑아 미니 USB단자에 끼워두면 끼워둔 에네루프를 충전해주긴 하는데.. 1개를 끼워놓으면 140분, 2개를 끼워놓으면 240분이나 걸리는 게 좀 걸린다. 이렇게 완전히 충전 된 에네루프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약 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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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주 용도는 자전거에 붙여둔 내비게이션 전원공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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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달려있는 것은 풍력 발전기를 가장한 배터리긴한데.. 자전거에 달아둔데다가 생긴 것이 휴대랑은 담쌓은 녀석이다.

마침 인터파크에서 포인트 주는 이벤트에서 만포인트 (즉시 사용 5000포인트)를 받고 카드사 포인트를 합쳐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면도기 셀 교체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래된 니카드 셀을 뜯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하다. 충전 특성이 비슷하다는 니켈수소로 할까했는데, 아무래도 오래된 니카드 전용 급속 충전기다보니 만의 하나를 대비해서 니카드로.

셀은 개당 천원 정도. 이젠 동네 마트에서도 충전지는 니카드 전지가 자취를 감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