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AM 백업 배터리가 떨어졌는지 switch로 메모리 설정을 바꿔놓아도 나중에 다시 꺼내서 보면 다시 2메가로 돌 아가있는 것이 반복되었다.
우선 분해는 뒷면의 나사 6개를 풀고, 안쪽 나사 2개를 풀고, 바닥의 5개를 풀어주면 된다.
그리고, 밑 컨트롤 보드로 연결되는 선들을 하나하나 뽑아준다.


그러면 바닥 부분이 쉽게 분리된다.


그런데 웬걸, 기존 배터리 뽑고 선을 끌어올려놔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전 주인이 이미 손을 다 봐놓은 것이었다.
고맙게도 깔끔하게 배터리 소켓화 해놓았다.

여기서 추가로 선을 뽑느냐, 그냥 배터리를 교체해주고 끝내느냐를 잠깐 고민했는데,
역시 게으름의 승리! 배터리만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
만약 한 5-10년 뒤에 다시 배터리를 교체한다면,
더미 배터리를 끼우고 거기서 선을 뽑는 녀석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라지만 또 배터리만 갈아끼우고 끝낸다에 한 표)
컨트롤보드는 깨끗한데 바닥판은 누액 흔적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완전히 정비해둔 제품이 아닐까싶다.

거기에 2010년 7월 6일 배터리 교환했다고 친절하게 라벨프린터로 뽑아서 붙여놓은 것을 발견.
그래서 주문한 CR2450이 도착하길 기다려 교환해주고, 라벨프린터로 뽑아 언제 작업했다는 내용을 붙여놨다.


팬이나 안쪽 먼지가 보이니 슥슥 닦아주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면 끝.
이제 백업 문제도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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