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천사 크리미 마미 Long Good-Bye 대본
by ASTERiS (Special Thanks to SASUNI)
예전, 하이텔 On&OFF 상영회를 위해서 제작했던 크리미 마미 대본입니다. 태훈님이 도와주셔서 완성할 수 있었군요. 음, 그리고 핑크님의 도움으로 자막을 넣은 마스터 테이프를 6mm DV로 만들어놨습니다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사제 DVD로 다시 한번 만들어봐야겠지요. (그럼 상영회 같은 데서 더 편하게 틀 수 있을지도)
그러고 보니 그게 벌써 2000년 9월의 이야기. 시간 참 빠르네요.
트리플 판타지 LD-BOX에 들어있는 Long Good-Bye에 기초하기때문에, 특전 영상의 번역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그럼.
자, 옮겨가진 마시고 감상만.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 모모
마법의 천사 크리미 마미
꿈속의 론도
롱굿바이
앗 모모~. 이번에 비디오가 나왔군요. 축하해요
유우야말로 벌써 2번째지요? 대단해요.
서로 열심히 하는거예요.
응, 물론이죠.
큐라소 성인 / 비라 성인
간다 마미.
둘다 잘부탁해요.
안녕?
드디어 우리들도 졸업이야.
마모루가 함께가 아니라서 약간은 섭섭하지만,
나도 반의 친구들도 모두 건강하니까 안심해.
나 중학생이되니까 조금은 어른스러워져야지라고 생각하고있지만
토시오는 언제나 날 아이취급
열받는다구
마모루는 봄방학 무엇을 하고 보낼까?
북해도는 아직 추운 듯하니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해.
유우~
졸업축하한다
졸업이라고 해도 중등부에 진학하는 것뿐이니까 특별한 건 아니잖아요?
그건 그렇구나
유우~ 그럼 4월달에 봐~
바이바이
아 잠깐 기다려줘요
도시오
안녕
오늘 뭐 예정있어?
나말야, 난 아이랑 약속이 있어
알았어 알았어. 나는 유우에게 물었다구
난 아무것도 없어.
그럼 그것 가보지 않을래?
?
어이, 오늘이잖아 타치바나씨.
앗 그런가
하지만 말야
유우가 중학생이라니 웃기잖아.
<마법의 천사 크리미 마미>
그렇다면, 메구미씨의 주연 영화 제2탄도 크랭크 인 박두란 거로군요.
네, 2번째 작품도 SF영화로 현재 스태프 전형중입니다.
그러면 슬슬 중요한 안건으로 넘어가겠습니다만.
프로포즈의 말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나에게는 너가 필요해…라고
사실은 재작년 마미가 사라졌을 때 처음으로 메구미란 존재를 알아차린 거죠.
신고!
그러면 식의 예정은 언제입니까?
그러니까 식은말이죠.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능한 빨리…라고
마미다!
어디야? 어딘거야? 뭐야?
뭐, 뭐지?
뭐야~ 아니잖아.
이상한데, 확실히 본 것 같았는데
키도코로씨, 한잔 더
네
있잔아… 마미가 그렇게 매력적이야?
그게
바보야. 이름 들은 것만으로 그렇게 어쩔줄 몰라하다니
한잔 더
그이상은 몸에 안좋아요
결국 영화도 사실은 마미가 좋았던거예요.
나 알고있었어. 하지만
하지만 난 마미의 대역이 아니라니까!
계속~
아끼지 말고, 좀더!
이제 슬슬 돌아가죠
싫어요.
오늘은 말이죠. 오늘은 끝까지 마실거예요.
아저씨~ 술 추가요.
다왔어요. 괜찮습니까?
속이 안좋아
어어 기다려요 잠깐 기다려요
메구미씨, 이거 드세요
먹으면 편해질거예예요.
써~
약이니까요.
그리고 만약 토하고싶으면/ 미안해요 폐끼쳐서
나, 언제나 이렇죠.
마미건으로 질투나 내고… 키도코로씨에게 화풀이나하고
키도코로씬 넘 좋은 사람이야.
그렇지만, 일하면서 키도코로씨가 와줘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할때가
종종 있어요.
신고따위, 신고따위
이번 영화 나 열심히 할거야…
좋아
그러니까
그 다음날 회사를 쉰다는 전화가 있고나서
벌써 사일째야
그래
내가 간다면 좋겠지만 지금 자리를 비울 수도 없고…
달리 부탁할 사람이 없어
응
부탁해
잠깐 나갔다 올게요.
아이
유우, 오래간만
어머, 아이 벌써 한거야?
하지만, 유우는 아직 멀은거지?
앗, 너무해, 담번에 엄마한테 사달랠거야.
여기야
키도코로씨 키도코로씨
안계신건가?
설마 죽은 건..
그런말 하지마
됐다
메구미씨의 시나리오가 됐다
시나리오?
키도코로씨 안돼요 키도코로씨 죽으면 안돼요~
배고파~라는데
키토코로, 네가 이런 걸 쓸 줄이야.
메인 배우는 둘로 충분합니다.
그렇게 큰 특촬도 필요없고
이대론 무리지만 약간 수정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는 걸.
그러나 지금 바로 할 순 없겠군
메구미의 제2탄이라고 하면 제작 결정만났고 아직 작업에 들어갈 단계가 아니야
나는 하고싶은 걸
이 시나리오로 하고싶어. 응? 신고 지금 바로 하게해줘요.
지금 바로라고 해봐야 대체 누가 찍어?
스태프는 어떻게 하구?
어이~ 나에게 영화를 찍게 해준다구../뭐야?
언제 말나올까 기다리고있었지, 고맙군
스태프 모집은 내게 맏겨주게나
이봐 마모루~
저희들도 돕게 해주세요
마침 봄방학이고
저희들에게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방해하지 않을테니까
너희들 말야
비즈니스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는 거야? 말야!
신고, 해요.
있잖아 엄마
저도 슬슬 필요해요.
일러요. 네겐 아직 이르다니까.
아무리 엄마라지만 너무해
가장 신경쓰고있는 것을
왜그러니 유우 뭐가 필요하니?
아~ 아빤 됐어요.
엄마아
그럼 다음번 가게가 쉬는 날에 함께 가서 사줄게
와~ 약속이예요
다녀오겠습니다~
또, 데이트인가?
아니, 타치바나씨의 영화찍는 것을 돕는대요.
그럼 저애도 나오는거야?
설마
하지만, 부럽네요. 젊을때는 기회도 많고
어머
너희들 벌써 아침식사 다먹었니?
안돼. 더 이상 줄 수 없어!
이이상 뚱뚱해지면 어떻게하려고!
드디어 오늘부터 영화제작의 시작이네
나 전부터 해보고싶었어
네가 좋아하는 괴수물과 다르다구
알고있어!
그럼, 파이팅~
이것이 진행표니까 잘 봐둬요.
그러니까 내일 인쇄 대본 주겠지만, 아이양
이쪽의 이토오씨와 가지러 가주지 않겠어요?
네
어때?
좀 다리 노출도가 심한거 아냐?
아니 괜찮아
OK 이걸로 간다.
응
토시오군 나중에 이것좀 도와주겠어?
네
부러워. 나도 해보고싶어
음
이건 유에게는 무리야. 것보단 쥬스라도 사다줘
너무해
문제는 또하나의 여우를 누구로 하는 거냐야.
이봐
네?
아니 아무것도 아냐
별속에서 무언가가 불러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
있잖아, 뭐라고 생각해? 이런 느낌
이렇게되어 파르테논 프로의 신작영화 두세계의 이야기가 제작에 들어간 듯합니다.
더욱이 이 영화 중요한 등장인물은 단지 두명. 두명 여우가 일인이역을 소화해낸다는 이색작이란 것은
네, 주역은 아야세 미구미
또한명의 출연자는 미정이라고 합니다.
제법 기대가되는걸요.
그렇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이렇게해서
원래 다른 시공계에 있어야할 두세계가 충돌하게 되었다
이대로라면 이세계도 그리고 또 하나의 기계인간이 지배하는 세계도 함께 소멸해버리고만다
그 때문에 우주를 지배하는 미지의 큰 힘이 충돌하기 전에 한쪽 세계를 없애버리려고 했다.
그러면 한쪽이라도 살 수 있게된다
어느쪽을 없앨까를 결정하기 위해 각각의 세계로부터 두명의 인간이 선택되어 서로 싸우게 된다.
이 세계로부터 아야와 유리, 기계인간의 세계로부터 오라와 시타
이긴 측의 세계는 존재를 허락받고 지는 쪽은 사라져버린다.
선택받은 4인은 좋든 싫든 싸워야만한다
그런 이야기였던거야?
너말이야 시나리오 읽었잖아
아직, 시나리오 사본 토시오만 가지고 있으면서
앗 그랬나?
나 먼저갈래
유우 왜그래?
이봐 유우
유우
아, 토시오
아깐 정말 기분이 나빴는데 싹 나았어
응 이젠 괜찮아
괜찮지 않아!
전혀 괜찮지 않다구
나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어째서
내가 묻고싶다구
일단 돌아와 지금 당장 유로 돌아와
어떻게?
전에 어떻게했는데
그러니까
돌아왔어? 안됐나아~
뭔가 잘못된거야.
이제 곧 반드시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정말?
이라고 생각해
—-
그러니까 그전에 어딘가에 숨어서
그런 장소가 있을까?
언제까지 숨어있어야 좋을지도 모르고
어쨌든, 타치바나씨에게 들키면 안돼
상대역도 우리 탈렌트중에서 뽑았으면해
기분은 알겠지만,
혹시 아직도 마미의 환상을 쫓고있는 건 아니겠죠?
설마
뭐랄까, 신용할 수 없어요.
마미
뭐얏?
역시 언젠가 돌아올 거라 믿었어 마미.
아녜요!
저, 마미가 아니예요.
사실,
사실은 전…
마미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예요!
라고 해도 안되나요?
화낼거야!
이제와서 또다시 나오다니 어떻게 된거야?
봄기운이 왔으니…
뱀이나 도마뱀도 아니고
따뜻하게되었다고 어슬렁어슬렁 나오다니 말도 안돼요
이것은 나의 영화라구요
…타치바나씨의 설득에 져버린 건 상관없지만…
응?
인쇄대본 가져왔습니다.
아 수고했어요
유우는?
아…아 몸이 안좋아서 먼저 갔어
혼자서?/으…으응
어째서 바래다주지 않은거야?
얼래 마미씨?
결정났다.
내일부터 당장 시작하는거야!
오해하지마
이게 모두 영화를 위해서라구
다시말해 마미를 너의 상대역으로 하는 것으로 클라이막스에 연기이상의 박력이 나오지 않겠어?라고
그것을 기대하고있지 난 말야
클라이막스?
다시말해 메구미씨가 연기하는 인간의 전사 아야와 마미가 연기하는 기계 전사 오라의 싸움 이란 거죠
기대되지 않겠어?
그렇군요.
이해했어요
설마 역을 맡을 줄은
맡은 게 아냐. 나
언제나 타치바나씨가 하던 대로
하지만
…나 언제 원래대로 돌아올지도 모르고
혹시 계속 이상태가된다면 …집에도 돌아갈 수 없고
그렇게되면 역시 일할 수밖에 없지않나하고
생각이 드니 무심결에…
해도 좋겠다라고 생각한거야?
…잘은 모르겠지만…
있잖아 메구미씨 날 재워줄까?
그사람 결혼 발표식 이후 마미에 관해서는 예민해져서
부탁하는 건 제법 용기가 필요하다구
응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있을 수도 없고 할수 없지.
나 부탁하고 올래
하…
돌아왔다
모르는 척하지뭐
타치바나씨에겐 안됐지만
마미가 어디로 가버렸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지
물론 우리들도 말야 알았지?
마민말야
정말 남을 곤란하게 만들어
안녕하세요
여어, 마미
좋아 출발하자/네~
~렇게 된거야
있잖아요, 오늘부터 신고씨 댁에서 합숙하는 거죠?
응, 우리집이 촬영장에서 가깝고, 그쪽이 편하니까
캠프같아, 재밌겠다!
토시오, 유우는? 오지 않은거야?
그러고보니 오늘은 쉰다고…열이 좀 있다던가
토시오! 어째서 그런 걸 아까 말해주지 않은거야?
미안
메구미씨! 뭔가 불러줘요
이 버스 노래방된다구요!
아아, 불러봐 메구미
흠, 그러면
이게 뭐얏 마미곡이잖아요
장난치지 말라구욧
좋잖아요.
메구미씨 불러줘요
<노래>
나… 병에 걸려버린 걸까…
병?
마미가 되는 병
그런 게 있을라구. 또 어제처럼 스스로 원래대로 돌아가겠지.
음… 하지만, 촬영중에 유우로 돌아와버리면
속일 수밖에
토시오
너무 여유부리지 말아줘 남일보듯
약간 생각해둔 게 있어
뭔데?
나중에 알려줄게
그것보다 말야
너 너무 내게 오지 않는 쪽이 좋다구
어째서
스캔들은 곤란하겠지?
그런…난 괜찮아, 게다가 지금 내가 의지할 수 있는 건 토시오뿐인걸…
하지만…
마미씨~ 촬영들어갑니다
네, 곧 갈게요~
그렇군…쓸데없는데 신경써봐야 소용없겠지
응
그래요…정신을 차려보니 당신도 여기에 있었던 거예요
네에, 여기는 대체 어딜까요?
자, 이렇게 있어봐야 소용없어요.
저 숲을 지나가보는 거예요
네
유리!
컷, 카메라 OK입니다!
OK!, 지금의 라스트 한번더 클로즈업으로 해볼까!
유리
미안하지만 마미씨 불러주겠어요?
오라 쪽 의상맞춰보고싶은데
알았어요
서둘러줘요
뭔데?
빨리
다행이다
혹시나하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야.
생각해놓은 게 있단 게 이거였어?
지금의 유우는 태양이 뜬 사이에만 마미가 되는 거야
낮에는 마미고 밤에는 유우인가?
뭔가 반대쪽이 좋을 것 같지 않아?
바보
어이, 신 16 스테이지 준비 됐나?
됐습니다!
훌륭해! 역시
스케쥴을 단축할 수 있으면 예산도 줄일 수 있고!
여기서
어이
마민 뭐하고있어?
아, 불러오겠습니다.
마민 돌아갔습니다.
뭐/야?
하지만, 유우 오늘 쉬는 거…
이젠 괜찮아, 괜찮아
가 아닌가?
저기 메구미씨
응?
지금 행복하세요?
왜?
하지만, 결혼전이란건 어떤떤 기분일까 궁금한 걸요.
나…난 메구미씨 행복해지지 않으면 싫어요! 정말!
나… 메구미씨를…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메구미씨
고마워
잘 잤어~
이제부터 매일 아침 마미가 되기전에 나와야만하니까 힘들다구
응
이쪽
아직 찍고있는 거 아니야?
감독과 주연여우의 해석차이란 거지
신고 뭐라고 해줘요!
나보고 벗으란 거예요!
뭐…!
아…필요한 건가?
어리석긴.
사고로 아공간에 내던져진 아야가 샘물로 들어가
그 공간에서의 코스츔을 입고 전사가 된다
말하자면, 환생을 상징하는 중요한 신이다.
그렇지, 키도코로?
그러니까…그게…
그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 어쩌겠다는 거야.
그러나 방법은 있는 거겠지?
가까운 사이즈에서 빠져나온다든지
오프제리프로 바꾼다든지
발목만 비춘다든지
역광으로 속인다든지!
그래요. 보여주지 않고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연출이겠죠?
닥쳐
영화 이론따위 갖다버려!
이론따위가 아니야! 필름이야!
내 영화고 내가 감독이라구!
알겠나!
준비되었습니다.
좋아! 간다!
자…잠깐
메인 스태프 외에는 세트에서 나가!
타치바나씨, 나가죠.
아…아니 난
안돼요!
보면 안됩니다.
지금나가요, 곧나가요, 자 자가요.
스타트
죄송합니다.
안돼요
너말야
메구미씨…
응? 뭔가 말했어?
네? 뭐뭔가가 들렸어요?
뭐-
죄송합니다
메구미씨 안주무셨어요?
목이말라서 나온거예요
뭐하고있어요? 이런 곳에서
별로요. 그냥 멍하니
시나리오 고쳤단 것은
에… 뭐 마미씨 밤이되면 사라지잖아요
확실히 믿을 수 없으니까 나오는 것을 줄이고…
할 수없지만, 그런 이유로 고쳐야만 한다는 것은 괴롭죠
그렇군요
있잖아요.
전에부터 물어보려고 생각했는데요
네
어째서, 키도코로씨의 이야기에는 히로인이 있고 히어로는 나오지 않아요
히어로가 나오면 히로인은 그와 사랑에 빠지겠죠
그렇겠죠
그게 자연스런 과정이겠죠
그런 거 싫어요. 전
어쨰서요?
아
내일도 일찍부터니까 이제 쉬시는 게 좋겠군요
이이상 어디를 어떻게 채우란거야!?
뭐뭐 기분은 알겠지만
상영할 극장이 정해진듯한걸. 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완성을 서둘러야한다는 건가
하지만, 서둘러서 작품의 질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괜찮아
우리들에게 두 개의 무기가 있잖나
두 개의 무기?
지혜와 용기다
****ゆってろ そーやって
안녕하세요
어
토시오군, 미도리군 애니메이션 합성작업 보겠어?
슬슬 매스컴 녀석들이 마미 일을 눈치채고 움직이기 시작한 듯해
이상한 녀석은 세트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주의해
여, 타치바나
네… 네녀석은
본색이 드러났군. 지금와서 여기에 무슨 용무로 온거야
그만둬 죽겠네 쿠미코~
そうやってケムたがられるんはヤクザ商賣やっとったむくいやしかたない!
안녕하세요, 유우가 신세지고있습니다.
응원차 왔어요.
너…너희들은…
오라…에게… 이길 수 없어…
컷! 카메라가 좋다면 OK다.
OK입니다.
자, 수고했습니다.
메구미씨, 마미씨
간식들고 하세요
네
영화란 거 재밌는 거군요
자, 메구미씨 차받으세요
설마 마미가 나올줄이야
당신 그 카메라 타치바나씨에게 넘겨줄 때 또
그래, 그렇게 해요
토시오군, 이거 유우에게 전해주겠어?
노라포지랑 노라네가가 유우 보고싶다고 시끄러워서
네
그렇게 말하니 유우가 보이지 않네
그애 토시오 심부름하러 밖에 나갔어요
일하면서도 사이가 좋네
네
너무좋아서 곤란할 정도죠
아이, 미안해.
나도 괴로운걸
키도코로씨, 요즘 좀 쇠약해진 거 아냐?
그, 그런가요?
뭐 고민거리라도 있다면 상담해주지
아뇨 그런 건 괜찮습니다.
遠慮するな좋아하는 여자라도 생긴건가?
즈바시야? 누구야? 상댄
저, 저 산책좀 하고 올게요.
저모양으론 결국 비극적인 사랑일까나
설마…설마 아니겠지?
네 차례야
아, 응
난 무서워
약혼자가 있는 여성에게 이렇게 빠져들다니…
당신이 나빠요. 그렇게 무방비한 모습을 해버렸으니
결국 당신을 위해라고
나중엔 자연스럽게 언덕길을 굴러내려오는 것 뿐
유리… 유리…
컷
키도코로, 사무실에서 쉬는 게 낫겠어!
죄송합니다
아, 기다려요
자, 감기약
잘 들어요
고 고마워요…
키도코로씨 아까부터 뭘하고 있는 걸까?
일광욕중 아닌가?
내 느낌이지만 혹시 키도코로씨…
뭐?
아무것도 아니야
예의 라이트 아머 링의 변형 신은 제법 괜찮게 되었어
미니츄어 풀스케일도 위화감 없고
무엇보다 이 스튜디오 대단한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어
이제 남은 건 오오시마 로케와 남 알프스 로케 둘뿐이란 거지
나, 이대론 인간의 생활을 할 수 없어
학교에도 갈 수없고
마미의 생활도 컴팩트가 없으면 제대로 할 수 없는 걸
미안,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어째서 사과하는 거지? 토시오는 잘해주고있는 걸
유우
나 이제 토시오의 신부가 될 수 없어
바보같은 말 하지마
하지만 이 로케가 끝날때까지 뭔가 하지 않으면 집에도 돌아갈 수 없어
피곤해
영화는 체력… 난 뭐랄까 두명분의 체력을 쓰고있는 걸
알고있니?
알고있어
네가?
안녕
쭉 기다렸어
설마 이렇게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나 어떻게 된거야?
그건 말이지
유우의 몸속에 잠자고 있는 마미의 기억과
그담은 뭐였지?
2월에 태양에 가까이온 큰 혜성의 힘이 서로 끌어당겨 벌어진 사고였어
그래그래
이젠 걱정하지마
곳 나을거니까
우리들 그것 때문에 온 거야
잘됐다. 하지만…
뭐야, 이대로가 좋은 거야?
그런 건 아니고
아직 마미의 촬영이 끝나지 않았어
뭐, 이대로 마법을 쓸 수있게 되고싶어?
그런건…
되고싶지 않은거야?
앞으로 2, 3일만
그건 안돼
바로 지금 원래대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마법을 받던지 어느쪽이야?
받아요
필요한 때만 사용하면 앞으로는
하지만…
곤란해 나
난있잖아
자신의 마법
찾아낸 듯한 기분이들어
페더스타의 마법은 확실히 멋져
하지만
하지만 진짜로 멋진 것이라면 누구에게도 비빌로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모두에게 알려줄 수 있고, 모두에게 멋지게될 수 있다면 보다 기쁠거라 생각해
그런 마법을 찾은거예요?
아마도
토시오가 줬어
그러니까…
알았어요
유우…!
그 마법은 잃어버리지 말아요
응
나, 꿈꿨어
꿈?
응, 포지랑 네가
얼래? 그러고보니 유우!
너 낮인데…
응
포지랑 네가의 꿈을 꿨더니 마미가 되는 병이 나아버렸어
다행이야
하지만,
오늘 촬영은 어떻게 하지?
거짓말같아
거짓말같은가
크랭크 업 하면
그래
마미가 없어!
어디에도 없어!
얼래?
뭐야, 있잖아
언제 왔지?
안녕하세요?
날 놀리는 거야!
하지만, 감독 잠시 와보세요
어떄요?
흠, 이런
하지만, 제법 마미처럼 보이죠?
조…좋아
좋아
전원 스텐바이
잠깐 기다려
이 신 오라의 업도 있잖아
아무리 그래도 업은 곤란하잖아
업의 오라는 제게 맡겨주세요
뭐!
저 자신있어요
어떻게 된거야
어때?
딱!
유우, 제법이야!
조오아! 전원 위치로 가!
수고했다.
뭐
너희들 이제 학교시작했지?
네
다음 일요일에 마지막 로케가 있으니까 와주지 않겠어?
끝난 뒤 쫑파티도 있고…
네
가겠어요
우와아~ 눈이다~
눈에 발자국을 내지맛
いっけね
그건 … 꿈?
아니, 그럴리 없어
난 이긴 건가?
그렇다면
그렇다면 이 세계는
컷
OK 올 오버
끝났다
메구미씨
나는 당신을 곤란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할 수 없어요
저, 사실은
왜그래요? 뭘 말하는 거예요?
사실은 저
메구미
네
잠깐 기다리세요
에, 오늘 여러분들 덕분에 멋지게 촬영을 끝냈습니다.
아직 마무리가 남았습니다만, 일단은 수고하셨습니다.
각설하고, 또한가지 축하해야할 발표가 있습니다.
약식으로 かまわんから 어떻게해서든 여기서 식을 올리겠다고하는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여기서 둘의 결혼식을 하겠습니다.
에- 아야세 메구미, 그대는…
남자가 먼저잖아
시끄러
내가 감독이야
그대는 타치바나 신고를 남편으로 맞아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맹세합니다.
타치바나 신고, 그대는 이하 동문 맹세합니까?
저기말야
맹세할 건가?
맹세합니다.
조오아, 자네
메구미씨 울게 만들면 용서 않겠어!
그래요!
메구미씨 불행하게 만들면 나도 용서않겠어요!
알겠습니까? 사장!
알겠죠!
아- 아아, 알겠어
어떻게 된거야?
그럼 괜찮아요.
축하합니다.
축하해요
축하해요
축하해요
이녀석
축하해요
제길
축하해요
그럼 모두 쭉쭉 마시라구
그로부터난 이때쯤이었다고 생각해
세계에는 어째서 이렇게 많은 마법이 있을까라고
언제까지도 잊고싶지 않아
멋진 꿈
많은 친구들
있다
아- 보고싶어
헬리 혜성
이녀석이 사건의 장본인인가
이다음 태양에 가까이 오는 것은 76년 후야
이젠, 포지랑 네가와 만나는 일도 없을지 모르겠네
그리고 마미와도
다음번 언젠가
토시오랑 미도리랑 아이랑 함께 북해도에 놀러가고싶은 걸
또, 이런 저런 이야기 들려줘야해
마모루에게
1986년 봄
모리사와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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