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 도착.

아무래도 뒷풀이 장소나 어디 카페같은데 놀러가서 S2Pro를 꺼내면 다들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여서… 새로운 아이를 하나 들였습니다.

쇼핑몰 신규가입 할인, 카드 포인트 사용, 적립금 10%, 무이자 6개월 등 갖은 수법을 다 동원해서 가격을 떨어뜨렸군요.

더 작고 예쁜 녀석들도 있었겠지만, 일단 “어두운 실내에 강해야한다”라는 조건과 광학줌이 있었음 좋겠다, 가격은 30만원대에서 해결하고싶다라는 조건을 만족 시킨 것은 하나 밖에 없더군요. Panasonic DMC-FX1.

화소수는 200만화소 이상만 되면 OK였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가 안나오는 FX5는 애시당초 고려하지 않았고요.(화소수 그것도 320만과 400만은 거의 의미없는 차이)

단 한가지 크기에 비해서 전용 배터리를 쓰고 SD메모리를 쓴다는 것, 광각측이 35mm정도부터 시작한다는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일까요. (CF를 쓰고 범용 전지를 씀 좋으련만)

일단, 몇몇 테스트 결과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 더이상 체크해봐야 문제되는 거 나오면 가슴만 아프니 그냥 여기서 체크는 끝.
메모리는 기본 제공된 16M하나로 버티고 있는데, 조만간 현재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256M하나 사줘야할듯.

또 전용전지의 용량문제는 외부 전원이 4.7V니까, 충전 배터리 4개를 이어 만든 외장형 케이스를 쓰면 2300mA로 엄청나게 오래 쓸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드는군요.^^; 이건 하나 자작해볼 생각.

역시 촬영 수고는 VX2000군과 메모리스틱양.

“새 아이 도착.” 글의 댓글 8개

  1. 흐 저도 하나 장만 해야 하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가을쯤이나 한번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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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신, MP3P 샀잖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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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MP3P도 이제 슬슬 장만 하셔야 한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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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직까진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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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부자들 같으니라구…
    누구는 맨날 라면에 와이셔츠 빨래하고 있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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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저씬 투스카니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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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slr 클럽에서 답글 보고 들러 봅니다. ^^.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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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ttioitt// 별말씀을, 저도 FX1으로 많은 고민을 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자료를 모아봤는데요. 쉽게 자료를 구하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일본가서 만져봤던 감과 몇가지 이유로 그냥 질러버렸는데요. 뭐, 이후 다른 기종을 생각않고 쓰니 불만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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