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렌즈를 들였습니다.아는 분께 중고로 구입해서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는 것이 결정적입니다.
이것은 Nikon D-50와 세트로 들어있는 렌즈를 별도로 뽑은 것으로, 정식 명칭은 AF-S DX Zoom-Nikkor 18-55mm1:3.5-5.6G ED입니다. 그동안 광각계 렌즈군을 갖추지 못해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S2Pro에서는 1.5배에 해당하니 환산으로 27-82.5mm에 해당합니다. APS-C타입 디지털 SLR에서는 표준 줌 렌즈에 해당합니다. DX 포맷이라 필름 카메라에 쓰기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체크해봤더니 다행스럽게도 24mm 이후부터는 비네팅이 안생기더군요. 제가 쓰는 28-70에 비하면 4mm정도는 광각에 이득이 생깁니다. 하지만 G렌즈여서 조리개값을 조절할 수 없어 FE에 물려쓰긴 무리겠습니다.
고급 AF-S렌즈군과 달리 FTM(상시 수동전환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SWM(소형 초음파 모터)의 속도가 느린듯합니다만 광각이라 큰 문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ED(특수저분산)렌즈와 비구면 렌즈가 각각 한 장씩 들어가 어느정도는 수차에 대비하고 있을 듯합니다.
뭐, 개방할 수 있는 조리개값이 한계가 있고, 구경이 작아 어느정도 한계가 있겠지만 광각의 맛을 보는데는 충분하리라 봅니다.
암튼, 그동안 잘 찍어보지 못했던 광각 사진에 도전해봐야겠네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