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바톤 터치

라면바톤터치. 이번엔 akari님 지명;;;
주제는 라면

1. 당신은 컵라면파? 봉지라면파?
아무거나 상관없음^^

2. 가장 좋아하는 라면 3가지!!
오징어 짬뽕, 신라면, 한때 도시락면.

3. 자신만의 라면 먹는법??
물은 보통 끓이는 양의 2/3. 고추장 한 큰 술. 라면은 반 개.
(떡국 떡과 약간의 고기, 계란을 추가할 때도 있음.)
이렇게 먹으면 면을 가볍게 건져먹고 밥을 말아 먹을 때 고추장덕에 국물이 진해진다.

푹 식어 퉁퉁 불은 거 후르륵 먹는 것도 생각보다 맛 좋다.

육개장 사발면, 미지근 한 물 붓고 기다리면 과자를 씹는듯한 맛이 난다… 중학교 때 급탕실 끓는 물이 갑자기 끊겨서 뜨거운 물 넣다 찬물 넣어 먹어본 뒤 몇번 해먹었;;;

4. 이것만은 정말 사양하고싶다! 는 라면은??
그런 거 없는 듯. 아. 예전에 학교앞에서 자취할 때 “삼양 라면의 맥”을 일주일 간 끓여먹었다가 한 달 동안 라면을 쳐다 보지도 않았던 기억은 있다.

…. 아 생각났다. 중학교 친구 정용X군이 사발면에 콩자반을 한 국자 퍼서 영양 보충이라며 줬던 기억이-_-;;;

… 또 생각 난 다른 케이스. 계란을 안넣었네.. 라면서 다 끓은 라면에 생계란 푹 풀었던 사건. 맛이 -_-;;;; 놀러가서 먹는 거였으니까 다 먹긴 했지만…

5. 바톤 이어받을 5명!!!!
타이비( 할 말이 많을 거 같은데 말이지 ), 그외에는 알아서^^

“라면 바톤 터치” 글의 댓글 7개

  1. 옛날에 어떤 분식집에서 다 끓인 라면에 계란 까놓고 주는걸 먹어본적 있습니다…
    뭐 그럭저럭 괜찮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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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에. 라면을 먹다 계란이 없네..라는 말과 함께 푹.. 풀었더니.. 이게 국물은 탁해지고 계란은 계란대로 풀려나가서 씹히는 것도 없고.. 영 별로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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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라면을 다 익히자 마자 계란을 풀면 반숙같이 되서 맛있게 되기도 합니다만 먹던 도중이면 국물이 식어서 전혀 익지를 않죠…(계란이 익는 온도는 70도 이상입니다.)..말그대로 라면 국물에 생달걀 섞어 마시는 기분이니 맛이 있을리 없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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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먹어야지 어카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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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럴땐 차라리 면이 퍼지더라도 더 끓이는게 낫지 않나..
    날계란에 간장 넣구 밥 비벼먹는건 봤어도…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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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그러니까
    이것만은 정말 사양하고싶다! 는 라면
    이라니깐.

    온김에 토몽도 바톤이나 이어받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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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집에서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그냥 계란을 따로 끓여서
    삶은후에 넣지만..
    전 좀 식은 라면에 생계란 넣어서 비벼서도 잘 먹습니다;
    원체 가리는게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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