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고해준 NOVA4(왼쪽)의 뒤를 이어 NOVA5(오른쪽)를 들였습니다. a모님께 포토샵 기법서와 바꿔온 것이군요. 그러므로 정확하게는 제목의 “새 가방”이 아니라 “중고 가방”이 맞겠지요. 뭐, 어찌되었건 제겐 새 가방입니다. 냐하하하하.
상태는 다 좋았는데, 지퍼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과격한 방법(?)으로 조금(?) 손봤군요. 이젠 쓸만하게 동작합니다. AW모델은 아니지만, 기존 NOVA4도 AW가 아니었던지라 큰 불편함은 없을 거 같습니다.
예전 가방엔 이것 저것 챙겨넣으면 각진 가방이 똥그랗게 변했는데, 이젠 그때와 같이 넣고도 조금 여유공간이 있습니다. ^_^
역시 배낭형보단 저런 가방형이 편해요. 이제 NOVA4에 이어 줄기차게 가지고 다녀야죠^^
그러고보면, 저 NOVA5.. 제가 NOVA4사던 날 a모님이 같이 구입했던 그 물건이네요.^^ (요즘 Lowepro 로고는 고무인데, 저건 수놓은 거니까 꽤 오래전 물건)
캐나다, 태국, 홍콩, 일본 전세계를 누비던 물건이라우… 정들었던 넘이니 잘 사용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