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 비슷하다. 사진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 결과물을 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과학만을 추구하거나, 예술만을 추구해서는 좋은 결과물을 내기 힘들다. 그 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가에 따라 자기가 의도한 사진을 뽑아내기 쉬워진다.
번역서에는 "사진조명 교과서"라고 해놓았지만, 원제는 Light - Science & Magic이다. 위에서 말한 양면성을 잘 말해주고 있는 제목이다. 빛을 다루되 그 과학적인 면과 효과적인 표현을 위한 예술적인 면을 함께 다루고 있다는 의미리라.
많은 사람들은 그 사진의 과학적인 면에대해서 공부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를 훠로그래훠니 뭐니 하면서 예술가인척 하길 좋아해도 공학도의 입장에서 원리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적다. 그 원리를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실패를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지않고 사진기에서 조명장비에서 또, 그 메이커에서 찾는 사람들도 많다.
과학적인 면을 생각해본 적 없이 예술혼을 불태우다 어딘가 막힌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빛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사진은 그 빛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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