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인이 된 장국영이나, 최근 가끔 언론에 체중문제(?)로 소개되는 왕조현의 젊고 탱탱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특수효과는 좀 조잡하긴 하지만, 시대가 시대이니 그걸 염두에 두고 보면 나름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내용이야 예전부터 좋아했고요.
예전에, Video Tape로 발매된 녀석을 가지고 있었는데 누굴 빌려줬다가 못받은 것이 있어서 내내 아쉬웠는데, 이번에 DVD 박스셋으로 나와 냉큼 구입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노트북으로 왕복 30여분씩 보다보니 한편보는데 3-4일씩 걸리지만 출퇴근 시간 내내 즐겁군요.
이제 2편 인간도까지 봤으니, 3편을 끼워놓고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