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일본에 갔을 때 산 V403SH. 소프트뱅크의 프리페이드 폰이다.
일반 유료서비스라면 예쁜 폰을 고를 수 있지만, 프리페이드 폰은 선택의 폭이 좁아 이 것 밖에 고를 수 없었다. 이번 제조사는 샤프.
기존에 썼던 바형 것은 정말 통화/문자만 보낼 수 있는 모델로 미츠비시 것이었다.
이 것이 기간 만료되어 번호 살리는데 비용이 꽤 드는지라 그냥 새로 구입하게 되었다.
폰의 앞에 써있는 영문, 보다폰은… 소프트뱅크로 바뀌기 전의 브랜드.
옆의 노란 색은 CanU 4.
일본쪽 폰이 역시 예쁘군요…
우리나라선 언제 저런 폰들이 나올까나…
우리나라에서는 저런 디자인으로 내놔도 잘 안팔림.
게다가, 국내에서 잘 팔린다고 해도…
수출시장 쪽에서 잘 팔려줄만한 디자인이 아니라면
제조사에서는 외면하는 것이 당연.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이미 메이커들 생산물량의 10%정도 밖에 소화못하는 규모걸랑. ^^
난 저거 별로 안예쁘던데…
프리페이드 폰에선 저거 밖에 없어서 산 거지만 ㅡ.-);;;
그나마, 이전에 쓰던 바형보단 나아보여서 샀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