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ミだけに愛を

사용자 삽입 이미지MSX 시절 즐겼다가 오래간만에 다시 플레이 해본 게임입니다.

스토리 구성이 조금 부실합니다만, 캐릭터 디자인이나 엔딩 덕에 기억에 남았던 게임이지요.
1991년 게임테크노폴리스사를 통해 발매되었지만, 실질적인 제작은 칵테일소프트(현 F&C)에서 담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인공 하야사카 아키오를 중심으로, 형 하야사카 소오, 양가의 정략적 문제로 소오와 결혼하게 된 콘노 미사, 그리고 소꼽친구 후지타니 나츠키 등의 캐릭터가 얽힌 내용입니다. 플레이 시간은 상당히 짧으나, 내부 텍스트를 살펴본 결과 스토리 분기는 나름 준비되어있더군요. 뭐, 실제로 적용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예를 들자면 시노하라 치하루가 왜 지금과 같이 되었는지를 밝혀주는 과거와 같은 내용) 아마도, 모든 키워드를 몇번씩 반복 조합하느냐에 따라 숨겨진 내용이 나오거나 하는 식의 구성으로 보입니다.
분기가 있다곤 해도, 해피 엔딩을 향한 일직선 스토리에 살짝 양념식의 구성일뿐입니다. 주인공과 맺어질 1人외에는 전무한 감정라인, 그외의 산만하고 개연성없는 일회용 인물 관계는 이 게임의 약점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엔딩은 두개(해피엔딩/배드엔딩)뿐이고, 의외의 전개가 한개 숨겨져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점은 그림이 예뻐서 개인적으론 용서해주고 있습니다. =)

어찌되었건, 오래간만에 옛날 생각에 딴 생각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어서 개인적 평점을 후하게 주고싶은 게임입니다.

P.S. 내부 텍스트 끝부분에 나온대로 좀더 복잡하고 치밀한 인물관계 구성으로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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