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Archives: 음식, 요리, 맛집 원정대

오리지널 삼각김밥

오늘은 롯데백화점에 놀러간 길에 예전 채다인님의 이글루(http://totheno1.egloos.com ;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에서 봤던 삼각김밥용 김을 파는지 찾아봤습니다!

있더군요!

그래서 사와서는…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밥때가 지났는데 뭔가 속에 넣을 거리를 찾기가 애매해서 찬밥 남아있는 것과, 맛있는 카레(LEE카레랑 뭐랑 섞었는데 까먹었음)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밥은 너무 많고, 속은 너무 적었습니다. OTL

… 좀 밍밍하네요.

또, 김 위에서 밥틀을 눌러 고정시켰는데, 그덕에 비닐을 뽑는 게 좀 힘들더군요. 담번엔 한번 뜯어낸다음 다시 붙이는 식으로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일요일 아침엔 뭔가 맛있는 거리를 잔뜩 집어넣고 몇개 싸서 사진이나 찍으러 놀러나가야겠습니다.

소풍기분! 예~~~

아, 글구 놀러나가서 비어드파파의 슈크림도 사먹었군요.~~ 사진이 없넹;;;

어제는

나이또님이 명동 겐코에서 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롯데리아에 가서 석류주스를 마시고 놀다가 들어왔습니다.


사진제공 : 나이또님

이런 퓨전요리들은 깔끔하고, 다양한 맛으로, 미각적으로나 시각적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지만, 최선의 선택은 역시 코스메뉴. 이것저것 적당히 섞어서 나오니 편하잖아요^^;
근데, 코스 요리라고 있는 것이 죄 2인용.
(전에 대학로에서 먹었던데는 2-4인용 코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명동이라서 그런지 죄 2인용이데요. 대학로는 모임 목적이 많고, 명동은 데이트 목적이 많아서 그런건가?-_- ;;
양은 대학로쪽이 좀 적은편. 그대신 가격은 훨 싸고, 겐코쪽이 비싸지만 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결국 3명이서 시켜먹으려니 결국 코스 하나에 추가 하나 시키는 것으로 했는데 뭐, 나름대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한가지, 2인용이다보니 모든 게 짝수라서 3명이 먹기엔 좀 까다로운 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뭐 어찌되었건 공짜니까 더욱 맛있던, 나이또님 감사~~~)

암튼, 아~ 좋아요 좋아. 먹을 복이 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