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프린세스 밍키 모모(魔法のプリンセス ミンキーモモ) ’88 1/6스케일 레진 캐스트 키트
무사시야 제, 유키노 아이(雪野 愛/메구미로 읽어야하려나?) 조형.
동명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밍키 모모 피규어. 물론 ’88에서 유추할 수 있듯 하늘 모모 다. 앉아있는 포즈. 스케일이 말해주듯 꽤 큼직하다.
이 아이는 자라 나중에 액시즈를 이끄는 여걸로..(아냐)
’82 밍키 모모, ’91 밍키 모모.
소위 꿈과 희망을 주는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어른들의 사정으로 이리저리 파탄나는 것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던 솔직히 꿈도 희망도 없는 작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런 상황에서 2010년 별세한 슈도 타케시.
그가 계속 구상해왔다 전해지는 세 번째 밍키 모모는 과연 어떤 작품이었을까?
뭐, 그 꿈도 희망도 없는 작품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두 명의 모모를 만날 수 있긴 하지만…
슈도타케시가 보여주고 싶었던 세 번째에선 과연 어떻게 진행을, 또 어떤 메시지를 남기려 했었을까?
“꿈은 현실 속에 있기 때문에 꿈인 것입니다.” by 루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