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고친 트레이 끝에는 알미늄 장식이 붙어있는데, 무게 때문인지 여닫는데 기어가 제대로 힘을 못받는 현상이 있었다. 뜯어보니 모터와 기어 사이에 고무벨트로 힘을 전달해주는데 그 벨트가 느슨해져서 힘을 제대로 전해주지 못하는 것.
지난번 펑크난 튜브를 꺼내서 적당한 굵기로 잘라 교체해줬더니 잘 동작한다.
요즘 보니 새것도 2.5만원정도 밖에 안하던데, 블루레이 레코더를 살 예정이므로 중복 투자 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뭐 다행스럽게 고치는 게 어려운 문제도 아니었고.
늘어난 고무 벨트
버리지 않고 놔둔 펑크난 자전거 튜브. 나름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