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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문 뮤지컬 by 세라센시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간만의(?) 동영상 작업.
그냥 삼각대에 물려 무대 전체를 찍은 것.

VX2000의 데크부가 문제 있어서 음성은 제공받은 파일로 대체하고 군데 군데 따서 썼다.
코믹월드측 재생장치에 문제가 있는지 재생시간이 길어 약간의 속도 조절을 했고, 엔딩을 추가했다.

자막쪽은 인코딩 프로그램에서 리사이즈하는 것과, 제작프로그램에서 리사이즈하고 인코딩하는 것
두가지를 테스트 해봤는데.. 후자가 부드럽게 움직였다.
(부드러운 자막 스크롤을 위해 재생 시간과 도트 수를 계산해 맞춰 놨는데.. 튀면 억울하잖아 .ㅡ.-);;; )

=)

작업하다 보니 HD 캠코더도 탐이 나는군 ㅡ.-);

니콘의 시체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니콘의 초기 D-SLR인 D1은 색공간이 NTSC였다. sRGB보다 넓은 색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보정에 유리해서인데, 이런 개발자의 의도는 색공간에 대해 무지했던 대부분의 일반 유저들에 의해 무참히 깨져버렸다. 바로, 색공간 변환(CONVERT)를 하지않고 그대로 써버려서 일반적인 컴환경의 sRGB로 대입(ASSIGN)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위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sRGB라고 표시한 부분은 색공간 변환했을 때 나타날 원래 개발자가 의도한 색이고, NTSC라고 표시한 부분은 일반 사용자들이 NTSC를 그대로 sRGB공간에 대입했을 때의 색을 나타낸 것이다.(사진은 S5PRO로 찍었고 이런 느낌이다라는 정도로만 받아들일 것.).

이렇게 피부색쪽에서 적색기가 빠진듯한 이미지 덕에, 사용자들은 “핏기가 없는 시체색”이라고 표현하였고… 이것을 타사 카메라 사용자들이나 색공간에 무지했던 니콘 사용자들이 계속 그런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뭐, 그런 저런 이유에서인지 이후 니콘도 sRGB 등의 색공간을 기본으로 쓰게된다.
니콘의 시체색이란 표현은 사용자의 무지도 크게 기여했던 것이다.

물론, 니콘계 카메라가 D70까지 노출 언더시 지나치게 칙칙한 면을 보여주는데다 명확하지 못한 화이트 밸런스로 인해 색감이 좋지않은 것도 한몫했으니 100% D1 탓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시체색의 원조라면 역시 D1의 컬러 프로필일 것이다.

뭐, 그래봐야 난 후지계 사용자니 상관없긴 하지만… 냠.
이유도 모르고 까대는 C사 카메라 사용자들이 미워서 한마디. =)

Special Thanks : 제너옹(모델)